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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감정변화..

너덜너덜 |2018.06.19 15:49
조회 2,390 |추천 7

연애 3년 후 결혼을 생각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끝이 났습니다.
그 이후 오랜만에 혼자의 시간을 즐기고 있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감정이 아예 없어졌어요.
여느 이별과 별반 다를것 없이 내 인생에 가장 아픈 시간을 견뎌왔고 지금은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이별에 적응이 되었습니다.

술마시면서 친구들과 아무생각없이 노는게 즐거워요. 제 몸도 마음도 여태껏 돌보지 않고 아끼지 못했다는 생각도 들고.. 인간 관계에 있어서 모든걸 저 위주로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도 이전에는 남자친구가 없으면 외로워서 이별후 다른 남자친구를 물색?아닌 물색을 했었는데 ㅋㅋ.. 지금은 전혀 외롭지가 않아요 남자를 만나고 싶지가 않아요. 지난 연애에 모든 내 열정과 감정들을 다 쏟아부어서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지고 소모된 느낌? 정말 배터리 5프로가 남은 기분이랄까..
엄청나게 특별하고 슬픈 연애 한 것도 아니고 (모든 연애가 남다르고 특별하기에) 스물아홉에 연애가 한두번도 아니고 .. 이런 감정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이별 후 이런분들 계신가요 무슨 감정인가요 이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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