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노는 며느리
ㄱㄴㄷㄹ
|2018.06.23 10:31
조회 19,722 |추천 36
몇일전에 일을 그만둔 30대 며느립니다.
형님네는 아들 딸있고 유치원생이고 가까이에사시고 자주 찾아뵈요 저희는 아직 아이도 없고 이제 막 1년인 신혼입니다.
물론 저희도 같은 지역에 살기때문에 가깝다고는 느낍니다.
친정은 2시간걸리고 시댁은 20분 걸려요
제가 지난주에 몸이 안좋아져서 일을 그만두게되었습니다.
근데 시댁에서 쉬는데 오지않냐는 말을 하시더구요
그래서 오빠랑 주말에 같이 갈께요 했더니
혼자라도 오라는거예요
진짜 결혼식장도 시댁이 원하는 지역으로 본인들 손님만 생각하고 친정배려하나도 없었어요
우리끼리 준비해서 예물은 저희끼리 했고 친정엄마가 처음 시집보내는 딸인데라면서 예단은 해갔습니다. 집을 알아보던 중에 마땅한 곳이 없어서 부모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아파트를 보증금 드리고 사용하게 되었구요
그냥 쓰라는거 제가 눈치보기 싫어서 시세보다 싸지만그래도 1억 5천 드리고 살고있습니다.
보통 시댁 얼마나 자주 가세요?
저는 시댁 아주버님도 형님도 불편하고 시부모님이 털털하고 좋은 분들이지만 한달에 한번은 찾아뵙는 것도 제 친구들에 비해서 많이 찾아뵙는거고 전화도 일주일에 2번이상 드리는것같거든요
근데 그렇게해도 부족하신가봐요
놀고 먹는 며느리는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뵈야 되나요?
- 베플읭|2018.06.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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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집에 있는다고 왜 혼자 오라는거에요? 가서는 뭐하라고? 가서 시간 맞춰 우리 밥 내오고 청소도 좀 하고 일 좀 하다 가라는거에요? ㅋㅋㅋㅋ 우리집은 어쩌고? 웃긴 아줌마네
- 베플ㅇㅇ|2018.06.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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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오라고 하면 친정 가버리던가 아니다 , 그집 친정꺼랬지 남편새끼 내쫓아버리기 전에 니네집에서 지랄하는거 못하게 하라고해
- 베플음|2018.06.2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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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아서 일을 그만둔건데 몸조리 잘하고 있니 라고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시댁 오라소리나 하니 시댁은 그야말로 시댁인가보네요. 저는 쓰니님과는 반대로 시댁은 2시간 반거리 친정은 5분거리 삽니다. 시댁은 한번가면 1박은 기본이라 한달에 한번 가긴합니다. 그렇다고 친정도 많이 가는건 아니고 한달에 두세번? 한두시간 있다오니 시댁에 있는 시간이 더 기네요. 저도 부모님 건물에서 월세식으로 내고 살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은 친정에서 받은게 많아 친정에서 전화하면 5분대기조여도 제가 시댁가자소리해도 허리아파 싫다고 가기싫다합니다. 그래도 저희 시부모님들은 한달에 한번가서 용돈 좀 드리고 오면 전화도 안하시는데... 시부모님들이 참 염치가 없으시네요. 걍 하시던대로 하시면 됩니다. 남편 일하느라 주말에 쉬어야 된다고 못간다하세요. 님도 좀 장기간 휴식이 필요하다고 하세요. 아프면 애갖기도 힘들다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