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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애중이신분들

ㅇㅇ |2018.06.27 08:01
조회 23,028 |추천 11

현재 애인에게 서운한게 있으면 조금 쌓아뒀다가 조심스레 말하는편인데 최근에 좀 많이 말했는데 질려할까봐 미안하고 무섭네요ㅜㅜ
있어도 항상 저만 말하고 애인은 말을 안하니까 더 못말하겠어요,,

다들 애인에게 서운한게 있으면 바로 말하시나요?

추천수11
반대수1
베플ㅇㅇ|2018.06.27 10:23
서운한걸 그때 그때 말해주는게 오히려 상대에게는 더 좋습니다 서운한걸 말한다고 질려할 사람이라면 애초에 아직 연애할 준비가 안 된사람이니 거르면 되는거구요 한번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상대가 마음이 불편하고 서운한데 말하지 않고 그냥 가슴속에 쌓아둔다면 내 입장에서는 얼마나 답답하고 불안할까요? 그런것처럼 상대도 마찬가지에요 나때문에 연인이 서운했는데 그걸 풀어줄 기회도 주지않고 그냥 넘어가버리는데다가, 애초에 서운한 감정이라는 건 참는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그게 한두개씩 쌓이면 그 당시엔 별것도 아니었던 일들이 나중에 얘기할땐 엄청 서운했던 감정으로 산덩이처럼 불어나 있을 수 있어요 정말 상대를 진심으로 배려하는 마음이라면 상대에게 자신이 서운하게한 것을 해명하고, 풀어줄 기회를 주세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에 대한 서운한 감정이 쌓여왔다는걸 나중에 상대가 알게된다면 얼마나 절망적이겠어요? 그 때가 된다면 이미 오래전부터 뒤틀려진 감정의 골은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오래오래 좋은 연애하는 연인들을 보면 절대 서운한걸 속에 쌓아두지 않습니다 기본이에요 대신 말할때 '네가 이러이런 잘못을해서 내가 서운했어 대체 왜그랬어?'가 아닌 '내가 자꾸 이런얘기를 하는 것 같아 미안해 하지만 이 감정을 너에게 말하지 않는 것도 앞으로 우리 관계에 있어 결코 좋은일이 아닐테니 용기내서 말할게 내 입장에서는 너의 이런 행동이 이렇게 생각되어서 서운했는데 내가 느끼는 그게 맞는거니?' 이런식으로 상대의 잘못으로 단정짓지 않고 상대를 배려하며 오해를 풀어보자는 식으로 말한다면 문제될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는 사실상 서운함에 대해 바로 이야기 했을때 90퍼센트 이상이 오해였어요 그러니 쌓아두지 말고 바로 말하기! 꼭 명심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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