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나 가볍게 말하겠습니다.이미 거의 정리된 이야기라 썰이나 풀고 싶어서 들어왔습니다.
아버지 1남 2녀 장남. 집안의 종갓집이라 1년에 다수 제사있었음.
우리 가족은 1남 2녀고 내가 장녀임.
중3인가 고1때부터 사업해서 10년 동안 성공한 적도 없고 돈을 많이 벌어다 집에 준적도 없음.
부모님 부부싸움은 정말 매주 있었고 심하면 부수고 난리도 아니었고...
나 대학교 떄는 빨간 딱지 있잖아. 그 차압 ㅋㅋㅋㅋㅋㅋㅋㅋ도 나 혼자 집에 있는데 쳐들어와서 붙었었음. 올거라고 언질도 없었고. 물론 아버지새끼는 알고있었음. 차압 붙을거라는거. 그떄부터 아 저 사업은 안되겠구나 싶었음.
사업을 하면 할수록 빚이고 지인, 친척, 은행권 비은행권 돈 다 끌어다 사업한다고 돈 들이 붓고
아버지새끼는 빚떄문에 신용불량자되서 어머니 이름으로 빚 지고, 지인 빌리고 ㅋㅋㅋㅋ
나중에 생활비가 없으니까 아버지가 안줘서. ...어머니가 장사 시작함. 장사 시작한 이후부터는 집에 월세만 주고 생활비도 거의 안주고 이런 상태였다. 심지어 세금도 안내서 독촉도 계속 날라왓었고. 가족들 의료보험 내 밑으로 돌리고 싶었으나 아버지가 부양의무가 있기 떄문에 안된다고 담당자가 그러더라. 부양의무가 걔가 있었다고 생각할라나.
나는 그 사이에 돈이 최고다!! 하고 급하게 취직해서 월 200버는 삶 살면서 자취 한다 생각하고 월에 돈 얼마 정기적으로 어머니한테 드리고 내 삶을 살았음. 아버지랑 연락 별로 안했고. 아버지는 언젠가부터 집에 안들어왔고. 어머니가 장사하는 일이 힘있는 남자가 꼭 있어야 하는 일이라 아버지가 도왔었는데 언젠가부터 안한다 그래서 남동생이랑 장사 계속 함.
난 당연히 돈 못벌어오는, 빚만 늘려오면서 사업 붙잡고 있고 부부싸움하는 아버지가 무능력해보이고 멍청해보이는게 당연하다 생각했고. 아버지는 자식들이 삐뚤어진게 ㅋㅋㅋㅋㅋㅋ 자기 탓이 아니라 어머니가 교육을 잘못시킨거라 생각함
무능력해보닌게 당연한게 아님? 중학교부터 지금까지 점점 작은집으로 바뀌고 전세가 월세로 바뀌는 이 상황이 누구 떄문인지는 생각 안해보나? 정말 나도 그렇고 동생들도 비행청소년 안된게 이상할 정도로 안좋은 상황에서 바르게 자랐고 난 그런 동생들한테도 너무 고마운 상황이였음. 그리고 아버지한테는 언젠가부터 내가 앞잡이 같은 인간이 되서 적대적이됐음.
생활비 없어서 절절 매는 그 와중에 할머니 수술비 천만원 이천만원은 어디선가 뚝뚝 떨어지는걸 보고 (지갑에 오만원짜리가 조카 수북했었음..) 이 인간은 그냥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필요하고 가족을 돌볼 마음은 없다는걸 확신하게됨. 그래도 할머니 불쌍하다고 내가 일주일에 한번씩 아버지 대신에 (지금 생각하면 다 _같음) 병문안 갔었음...........내가 왜그랬지.
생활비는 안주는데 어떻게 제사를 하는지. 그래서 제사 안함. 추석때도 하기 싫었는데 하지 말자고 했음해도 어머니가 마지막 의리로 전 구매해서 (설날 떄가 어머니 장사 대목이라 음식을 할수가 없는 상황이었음) 설말 제사상 열었는데 나한테 조카 툴툴거리는거야..........아버지새끼가.........그래서 엎었음.
올해 설 명절에 엎으면서 할머니 앞에서 악질렀음. 저 아버지 새끼 떄문에 나 정신과도 다니고 상담도 아니고 돈 없어서 자취하는 동생 생활비 삼십씩 주면서 저게 무슨 아버지라고 사업이라고 하고 다니냐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이상한 새끼한테 돈 다 던져주고 사기 당했으면서 정신 못차리고 나한테 무슨 사업 도장찍게 도와달라고 한다고. 아버지가 나 치려고 손 들길래 치라고했음. 치면 폭력으로 신고할거라고 경찰 부르게 한번 쳐보라고 오히려 얼굴 들이미니까 못치고집 나감. 그 이후로 딱 한 번 들어왔으나 없는 사람 취급한 이후로 아예 안들어옴. 현관 번호도 바꿔버림 (뒤져그냥).
그 이후로 월세도 안주고 진짜 단어 그대로 남이 됐음. 난 월 200으로 어머니 앞에 있는 빚도 해결해야되고 월세도 내야되고 생활비도 해야하기떄문에 주말에는 알바도 하는 삶이 시작됐음.
여동생은 아직 대학생이고 남동생은 어머니 장사를 도우면서 정부의 취업지원을 하는 중이라 알바를 할 수 없는 상태. 어머니와 내가 버는 돈으로 빚을 갚으려면 너무 빡빡한 생활이지만 어머니도 나도 차라리 속 시원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음. 그렇게 ㅗ같은 집안이랑 연 끊는줄 알았음.
그런데 사건은 이제 시작됨.
할머니가 어머니한테 전화와서 지금 장사 시작한 장사 밑천은 자기가 대준거니 내놓으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니는 바보처럼 돈을 갚으려고 해서 당장 어머니 앞에 있는 할머니 아들내미 빚 먼저 갚을 떄까지는 밑천 주면 안된다고 바득바득 우겨서 말렸고. 난 솔직히 말해서 이제 악밖에 안남아서 할머니 머리채를 잡고 싸우더라도 돈은 안줄거임.
내가 월 200벌면서 한달에 절반 이상 집에 주고 저금하고 고정지출하면 남는게 없고 알바비로 내 생활비 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무슨 밑천을 갑자기 내놓으래. 뻔뻔하게 그러면서 동생들한테는 정기적으로 전화하면서 나한테 연락이 안된다고 그런모양임.
진짜 뻔뻔함도 유분수가 있지. 이미 정신적으로는 호적 팠고. 성도 갈아버리고 싶은데 당장 가능할지 모르겠음. 어머니 앞에 있는 빚이 억이 좀 안되고 내 앞으로도 어머니가 장사떄문에 걸어둔 대출이 있음(크진 않으나) 동생들 학자금 대출도 곧 돌아오고 생활비도 있어야되는데 돈을 갑자기 우리한테 내놓으라고 하는거 개뻔뻔함.
우리집이 제사 지내는 종갓집이라 (할머니댁에서 안하고 우리집에서 했음.) 제사물품 우리한테 있었는데 나랑 어머니 없을 떄 동생한테 말해서 제사물품 가져간 것도 어이 승천이고.
그래도 할아버지 영정사진은 못가져갔네 ^_^... 내 방에 있었는데 몰랐구나. 이거 유일하게 남은 컬러사진이라는데. 머리채 다 뽑혀서 대머리되도 아직 줄생각 없으니까 우리 어머니 앞에 있는 지인.친척 빚이나 얼른 갚았으면 좋겠다.
누군가는 조카 돌아가신 분 모욕이라고 할지 모르겠으나 할아버지가 나 어렸을 때 완전 금지옥엽으로 키웠고 어디가서 이런 생활하지 않을정도로 사랑 주셨는데 할아버지 아들내미가 손녀를 이렇게 만들었으니 이정도는 참으실거라고 생각함. 나중에 같이 지옥가면 쥐어 터지더라도 뭐라도 쥐고 있을거임.
그쪽 가족 누가와서 지랄 하더라도 돈 갚을 떄까지 우리도 밑천 줄 생각도 없고 아무것도 줄 생각도 없음. 지금 온 몸이 다 비명을 지르고 병원비도 계속 나가는 상황에서 일주일에 칠일 일하면서 돈을 벌지만 강아지랑 같은 지붕 아래에서 안사는게 너무 시원하고 좋고.
어머니가 이혼 준비까지 하셨었으나 어머니 앞에 있는 빚과 아버지 빚, 사업 땅 등등이 너무 복잡해서 변호사도 많이 힘들다고 하셔서 현재는 포기한 상태이나 동생들이 다 적당히 자립하면 난 당연히 진흙탕 싸움 할 준비됐고 어머니 도와서 같이 아버지 _되게 열심히 할거임.
내가 내 가족중에 정기적인 수입이 있는 사람이라서 자연스럽게 가장이 됐꼬 엄청 힘들지만 후회는 진짜 한 번도 한적없고 오히려 엎은 날 내가 주먹질 할걸 아쉬워하는 사람임. 그정도로 10년동안 너무 힘들엇고 돈으로 전전긍긍하고 살았음. 동생들도 그렇고. 내 동생들한테는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게 지금도 뭔가 더 해주고 싶음. 어머니도 덜 힘들었음 좋겠고.
어딘가에 썰을 조금이라도 풀고 싶어서 길게길게 적었음. 긴긴 이야기 읽어준 분들 고맙고 좋은 하루 됐음 좋겠네.
다들 우리 아버지새끼가 _되길 기도해줘!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