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비둘기가 무섭다는 글보고 저도 같은 고민이 있어 올립니다...
저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너무 무서워요
가까이 가지못하는건 당연하구요 그냥 강아지 고양이가 길거리에 서있기만 해도 가던길을 빙~돌아서 갑니다ㅠㅠ
사실 저는 그냥 되도록 피하려고 하면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약간 차가운 성격으로 비춰지기도 하더라구요 동물을 무서워하는게ㅠㅠ
남자친구나 가끔 친구들이 ‘강아지나 고양이가 얼마나 귀여운데’ 하면 저도 답답합니다..
저도 귀여워요 강아지 고양이 그냥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는 거는요 또는 저에게 오지 않을거라는걸 충분히 인식하면 귀엽습니다ㅠㅠ
그런데 귀여운거랑 다르게 그냥 너무 무서워요
혐오하는게 아니라 뭐랄까 강아지나 고양이가 제 위에 있는 느낌?(서열이)
왜 강아지나 고양이를 싫어해?하면 할말이 없습니다..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운거야라고 말해도 아~하고 그 때만 이해하고 다시 강아지나 고양이가 보이면 가서 일부러 만지면서 저에게 이리와봐 괜찮아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ㅠㅠ
‘큰 개일수록 순해 쟤가 얼마나 순한데’ ‘너가 놀라는 모습보고 쟤네가 더 놀래’ ‘야 쟤가 크냐 너가 크냐’
이런 말들 들으면 그냥 절 안심시키려고 하는말이더라도 순간 제가 바보가 된것같아 속상합니다
정말 저도 가서 만지고 싶지만 그냥 공포심이 들어요 왜 그러냐고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 그냥 그런걸 어떡해요...
동물을 안좋아하면 마음이 차갑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곸ㅋㅋㅋ....
에휴 어떻게 제 공포심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저같으신 분 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