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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지...

사실은말야 |2018.07.04 00:05
조회 658 |추천 6

 

날 향해 한걸음 또 한걸음.

 

 

천천히 다가오는 네 발걸음이 정녕 날 향한 것인지..

 

 

 

내뒤에 누가 있는 걸까.. 한번 돌아봐보면 내모습이 우스워지려나...

 

 

...

 

 

바로 코앞까지 다가온 널 보다 갑자기 현기증이 나.

 

너에게 줬던 내심장이 다시 돌아와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네 웃는 얼굴...

 

 

그렇게 사랑스러운 얼굴로 다가오는 건.. 정말 반칙아냐?

 

 

 

완전 무장해제.

 

무장해제...

 

 

넋놓고 바라만 보았다.

 

 

 

와.. 어쩌면 좋지...?

 

정말 어쩌면 좋지...?

 

 

 

꿈을 꾼 듯 그 찰나의 순간에

 

네가 날 한번 안아줄거라 기대한 나는 영락없는 굶주린 불쌍한 영혼.

 

 

 

아......

 

 

오늘도 일찍 자긴 글렀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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