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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잘해주는데 와이프는 싫어하네요

저도궁금 |2018.07.04 12:54
조회 90,510 |추천 15

저는 남편입니다.

 

제 와이프는 시댁에서 뭘 받는걸 엄청 싫어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반찬이든 아기 옷이든 맛있는걸 사주든 저희에게 한없이

베풀어 주실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댁이 잘사는거도 아니고 두분이 맞벌이 하시면서 나름 잘먹고 잘 살고있고

저희 부부도 맞벌이에 이제 두돌 지난 아이와 함께 잘 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직 우리도 잘벌고 하니깐 너희들은 지금부터 작은돈이라도 쓰지말고

계속 모으라는 식으로 또 귀여운 손주가 있으니 이쁜옷도 사주고 싶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어서 마구마구 보탬이 되어 주시려고 합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육아휴직 끝나고 복직을

하게되자 복귀 기념으로 옷한벌 사주겠다고 백화점을 데려가도 표정이 변하면서 대충 보는척하고

나오게 되는 경우도 몇번이나 있었네요.

와이프는 아주 작은거라도 도움을 받는거 자체가 부담이고 우리가 돈을 쓰자는 식입니다.

그렇다고 저희가 만나면 한푼도 안쓰고 얻어먹기만 하는건 절대아닙니다.

적당히 저희도 대접할껀 하고 그런식으로 하고 있는데 와이프의 그런게 다 부담이라네요.

한 두번이번 그냥 넘어가겠는데 성의를 보이시는 부모님한테 조금은 죄송하다고 해야할까요~

저는  대놓고 바라지도 않고 어느정도는 이런식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와이프는 저와 생각이

전혀다르네요~

시부모님이 아들 손자 며느리한테 좋은 의미로 대접하는걸 부담 스러워 하는 며느리.....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수15
반대수341
베플ㅇㅅㅇ|2018.07.05 16:44
시짜들은 그냥 연락 안 하고, 눈에 안 띄는게 잘해주는 거임 ^^ 제발 한남 기준으로 생각하지마
베플아에이오우|2018.07.05 18:15
시집에서 잘해주는 이유는 한가지임. 남편 떠받들고 나한테 복종해라... 너희 잘살라고 사쥬는 거다 이거 다 개소리임. 우리 시모는 첨에 결혼할때 돈 딱 이천주고 서울 역세권에 투룸 전세 얻으라고 함. 4년전에... 나머진 우리집에서 보태고.. 그래서 그 이천 안받고 집 구해서 잘살고 있는ㄷ 지금에서야 1억 준다고 난리임 그치만 1억도 안받을거라고 얘기했음. 시집에서 돈 쥬는건 다 꿍꿍이가 있어서 그런거라..
베플|2018.07.05 17:22
결혼을 했으면 제발 독립을 해서 각자 가정이라고 생각하고 좀 사세요. 본인이 성인이고 아이도 낳고 돈도 벌고 가정꾸리고 사는건데 왜 그렇게 받고 사시고 또 받는걸 즐기고 아내도 무조건 주는걸 좋아하며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셔요? 각자 가정에 충실하고 또 특별한 날에 윗대와도 모이면 즐겁게 지내고 하는거지 시도때도없이 뭘 해준다는 명목으로 자주 만나면 그것도 침해고 학대입니다. 독립이에요 독립! 님이 아직 부모품의 자식처럼 행동하고 또 와이프는 님한테 끼어들어온 부속품처럼 여기면서 자꾸 따르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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