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2달을 2년 같이 만났다.
짧은 시간이지만 난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었다.
니가 없는 내 인생은 상상도 하기 싫었다.
그만큼 니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다.
너를 못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점점 소홀해진게 서로 눈에 보였고 결국에 끝났다.
후회없이 사랑했다? 이런거 다 개소리다.
그렇게 사랑했는데 어떻게 후회가 없을까.
보고싶다. 진짜 많이 보고싶다.
다시 만나고 싶다. 근데 말 못하겠다.
자존심 때문도 아니다. 그냥 생각이 많다.
후회 할 거 알고 진짜 많이 그리울거 안다.
뻔히 아는데 왜 아무 말도 못하는지 모르겠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내 자신이 너무 병신같다.
넌 나 없어도 잘 살거 같다. 난 잘 살 자신이 하나도 없다.
시간이 약이라지만 이건 너무 다른거같다.
내가 널 어떻게 잊을까. 막막하다.
지금 당장이라도 찾아가고 싶지만 못그러겠다.
이유는 진짜 모르겠다. 정말 모르겠다.
넌 충분히 좋은 사람이었고 착한 사람이었다.
그에 비해 난 많이 부족했다.
너와 내가 인연이라면 언제든 다시 만나게 될거야.
너 만나는 시간만큼은 편했고 행복했다.
이젠 못 느껴볼 감정이겠지만 진짜 행복했다.
내 마지막 바램이 있다면 그냥 진짜 잘 지내줘.
배 아플거 같기도 한데 못 사는거 보단 나을거 같다.
난 잘 안지낼거다. 그냥 그럴거 같아서.
꼭 언제든 다시 만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