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가 있는 관계로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바랍니다
요즘 아랫집과의 분쟁으로 너무 스트레스 인데요
10년넘은 빌라 5층에 거주하다가 사정상 비워두고 다른 지역으로 5월에 이사를 하게되었어요
매매를 하기 위해 인근 부동산에 내놓은 상태이고
깨끗하게 도배를 해놓은 상태이구요
이사전 4월달에 비가 많이오면 저희집 안방 샷시쪽이 젖길래
저희가 개별적으로 외벽방수업자분께 80만원 들려 외벽방수를 했답니다
그후론 저희집엔 물이 새지않았어요
그러던중 얼마전 태풍으로 비가 엄청 내린 다음날 새벽6시에
전화가 왔어요 아랫집 4층인데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요
저도 깜짝 놀라서 사진을 찍어서 부탁드렸고 보내주신 사진을 보내
안방 창문가까이 천장이 젖어서 물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설비업자분에게 점검을 부탁드렸고
설비업자분이 보일러 냉온수 관(?) 그리고 바닥 배관이 터졌을까봐 그쪽부터
화장실까지 기계로 점검하셨고 집에서 누수가 있으면
수도계량기 지침이 돌아가는데 안돌아간다고 저희집 내부에서는 아무 문제없으시다고 하셨어요
저희집에 문제가 없다고 아랫층분께 말씀드렸고
아무래도 외벽쪽에 크랙이 있어서 그쪽으로 비가 들어오는거 아닐까요 말씀드렸더니
아랫층분께서는(건축하는 일쪽을 하시는 분이세요) 외벽방수를 잘못해서
저희집 안방 샷시 실리콘쪽으로 물이 스며들어 그 물이 저희집 바닥으로 흘러
본인집 4층 천장으로 흘러 들어오는 거라고 주장하세요
물론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요 물이란게 조그만 크랙이 있으면 타고 들어오니..
그런데 자꾸 그얘기만 하면서 확실한 진단도 안나온 상태인데 서로 의견을 얘기하다가
서로 감정이 상했어요 아랫층분이 저희집 비밀번호를 알고있어서 감정이 상하기도하고
찜찜해서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아랫층 아저씨가 저희집을 들어가보려고 했는지
비번이 바뀌어서 못들어가봤다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뭐지? 싶었어요 아무리 빈집이여도 막 함부로 남의집에 들어가면 안되는데요
아랫층 아저씨도 감정이 상해서 4층 복도에 "알림 5층바닥에서 40*호 천정으로 누수 심각합니다"
라고 써 붙이셨고 부동산에서 손님이랑 저희집을 보러갔는데 쫒아올라와서
자기집으로 물이 샌다느니하면서 주절주절 얘기하셨나봐요
그 손님들은 맘에 있어서 두번째 집을 보러 오셨던 분들이신데 그얘기를 듣고
마음을 바꿔 계약하지 못했습니다
저희는 다른지역에 있어서 저렇게 써붙인지 몰랐고 부동산 사장님께서 사진찍어 보내주셔서
알게되어서 4층 아저씨께 전화해서 떼라고 말씀드렸더니 다 마무리되기전까지는
안떼시겠다하셔요 저 종이가 붙어있는이상 부동산이며 손님들도 계약을 꺼리실텐데...
너무 화가나서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아랫집 아저씨가 좀 어른스럽지 못하셔요(연세가 있으시니 욕을 못쓰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