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동아리에서 알게된 여자가 있었어요
서로 초면에 호감을 느끼고 친해져서 두 번 정도 서로 약속잡고 밥도먹고 그랬었는데
제가 여자쪽을 훨씬 많이 좋아하게되면서 적극적으로 대시한것이 여자쪽에선 부담을 느껴 두달만에 흐지부지 썸이 끝났습니다
그 후로 서로 연락도 안하고 만나면 그냥 인사정도만 하는 사이였는데
동아리 회식자리에서 어쩌다 그 여자 옆자리에 앉아 놀게됬어요
자리만 옆이었을 뿐이지 서로 굉장히 불편한 상태로 놀고있었는데
잔이 비어있길래 술을 따라주려고 하니까 갑자기 주머니에있던 핸드폰을 꺼내더니
남자랑 연락하고 있는 카톡방을 소주잔 옆에 켜두더니 술을 받는겁니다
보니까 답장이온것도아니고 톡을 보내놓은 상태인 화면인데 굳이 제가 술을 따라줄때
다급하게 카톡화면을 옆에 둔 이유가 뭘까요
이미 연락안한지 한달정도되었고 저는 아직 그여자에게 마음이 있긴하지만 저는 나름대로 부담주기싫어서 무신경하게 지냈었거든요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다시는 자기한테 집적거리지 말라는 메세지인지 여성분들의 의견좀 들어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