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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응급실에서 있었던일

ㅇㅇ |2018.07.08 03:52
조회 33,164 |추천 186

낮에 수영장 갔다가
늦저녁부터 갑자기 열이올라 해열제 먹여도
열이 40도인 애 데리고

지금 막 소아응급실 왔는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다 느꼈네요


응급실이라 보호자 한분만 대기하고
다른 보호자분들은
대기장소에서 기다리시던지 차로 가셔야한다
안내하는데

어떤 애아빠가
막무가내로 여기서 앉아있겠다고

소리를 지르고
너 지금 나랑 싸우자는거냐고
이름이 뭐냐고 명찰 들었다놨다
내가 너 짜른다고
누군지 아냐고
난리를 치네요



아 일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고막 터지는줄 알았어요 왜저렇게 소란을 피우고
응급실에서 소리를 지르는지
와 목소리 와방커


진짜 짤릴일 억울한일 생기지 않게 동영상이라도
내가 찍어놔야하나 순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그 보안업체 직원분이 어찌나 안쓰럽던지


애들 아파서 오는 병원에서
그렇게 소리지르지맙시다
목소리 진짜 너무커서 양손으로 귀 틀어막음


유리창 너머에 아픈 애들 누워있는데
그렇게 소리지르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아ㅇ병원 소아 응급실 직원분
힘내세요...



추천수186
반대수0
베플ㅇㅇ|2018.07.08 03:58
경찰불러야함 진짜 병원에서 업무방해하는건 사람 죽으라는소리임 그것도 소아응급실에서...ㄷㄷㄷㄷ
베플ㅇㅇ|2018.07.08 21:48
그 사람이 누구든 안 짤릴걸요 그 병원이 그런 일로 직원 짜르는 병원이고 그 사람이 직원 짜를 빽있는 사람이면 그 빽으로 응급실 출입허가를 받았겠죠 결론은 허세 진상이라는 거
베플|2018.07.08 10:59
응급실에서 7년 일하다가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빠졌어요. 아.. 정말 응급실 젊을 때야 체력이 받쳐줘서 어느정도 했지만, 이젠 못하겠더라구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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