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처가때문이 괴롭습니다

로이로이 |2018.07.08 16:32
조회 3,887 |추천 8
결혼 8 년차.
애가 3인 가장입니다. 자영업으로 일하는 중이고 벌이는 그럭저럭 먹고삽니다.

30초반에 결혼할때 아버지가 그나마 대출로주신 9 천만원외에 양가부모께 받은거 없이 귀신나올거같은 썩다리 아파트에 전세살았고요.

휴가한번 간적없이 코피터져가며 일하다가다행히 몇년전 신도시아파트에 빚한푼없이 33평아파트 구입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지금 30후반입니다.

처가집이 전혀 도와줄 생각을 안합니다. 저는 이정도살았으면, 많이 노력했으면. 잘했다 한마디 할만 할텐데 전혀 없다는거에요.
보통 애들은 처가집이 봐주잖아요. 지금까지 봐주신적없습니딘. 심지어 애낳을때 하시는 이야기기 개밥줘야하니 못간다고 안오셨습니다.
아무리 시골에 살아도 교통이 없는것도 아니고.


게다가 처가집이 농업하시고,무척 가난해서 돈만아신다는겁니다.

저만 보면 하시는. 이야기가 나중에 힘없을때 돈달라는 말이고요

결혼초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말도 10년가까이 들으니

이런이야기도 들을때마다 짜증나더군요.


솔직히 애라도 봐주셨다면 그런생각안들었겠지요.
빚없이 집마련할때도 잘했다는 입발린 말 한마디 없다가

정작 본인들 노후좀 책임져달라는 말을 할때면 솔직히
ㅈ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52시간 근무가 화두인데 저는 결혼후 주당 70시간, 80시간 일해왔지요. 하루 12시간~16시간 일했으니
그정도 되더군요.

자영업하시는분들 공감하시겠지만
내가왜 공무원 안했을까, 우리집은 왜 임대업이 아닌가.처가는 왜 하필 가난해서 내가 처가 장인장모까지 책임져야하나 별생각이 다듭니다.

집안일 1도 못하는 와이프는 요리실력이고 뭐고
살림기본이나 잘했으면 좋겠는데아침에 일어나면 제가 밥하고 밥해먹고 애들등원까지 시키고 출근합니다.퇴근해서는 제가 애들 설겆이하고 집안청소하죠. 와이프는 피곤하다는군요 ㅎㅎ
일마치고 집에와보면 설겆이, 애들 등원, 집안일까지 합니다.
얼마전엔 애들보육때문에 맞벌이 한답시고
일나가요.



저도 개한마리 기르면서 처가에 무슨일 있으면 개밥주느라 못가니 알아서 하시라고 할생각입니다.

전 처가에 유산도 도움도 1개 받은거 하나도없는데

자꾸 뭘 바라시는 처가에 이제 앙심까지 듭니다.

못된 사위라 하겠지만 저는 그냥 못되게 살고 싶군요.

와이프는 별생각없더군요. 제가 이런불만을 수차례 말해도 듣는척마는척입니다.


와이프가 셋째 임신했을 때는 장모가 면전에다 그러더군요.당장 가서 떼고오라고. 
그때 혈압이 오르더군요. 누가 자기 딸 고생시킨적 있나요. 애 둘 낳은것 때문에 와이프나, 처가 장인장모가 고생했다면내가 그이야기 듣고 미안하게 생각할 거 같습니다만.
정작 고생한거 하나도 없으면서 내가 무슨 자기 딸 임신만 시키는 천하의 개쓰레기라도되는 마냥 얼굴표정 싹바뀌면서 미련하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말과 함께 애를 지우라는 말을 사위 면전에다 하시더군요.


아예 담을 쌓을까 합니다.뭐하나 받은것도 아니고, 제가 왜 그런 면박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군요.
사람이 무식하고 가난하면 정말 대책이 없는것 같습니다.


추천수8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