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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딸이 무용을 하겠답니다..

ㅇㅇ |2018.07.10 23:06
조회 10,491 |추천 10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딸이랑 얘기하는 도중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현재 딸은 고등학교 1학년이고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재학중입니다 공부는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고 성적은 중간정도 합니다
딸이 초등학생때 무용을 잠깐 배웠는데 그때 대회도 나가고 공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5~6학년 쯤에 무용학원을 끊고 수학학원과 영어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러고 바로 중학교에 입학하여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전과목 종합학원을 다녔고, 아직도 그 학원을 다닙니다.
학원을 다니는동안 학원을 끊고싶다라고 많이 이야기하긴 했지만 무용을 다시하고 싶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어요 그러더니 이제와서 무용을 다시하고 싶다네요.. 너무 답답합니다 많이 늦기도 늦었고 의지가 강한편은 아니라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도 크고 무용학원 다닐때도 그렇게 재밌어 하지않았어요
그래서 결국 포기하라고 했지만 정 너의 꿈이 그쪽이라면 대학교가서 방송댄스쪽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제 지인이 그쪽에서 일합니다) 근데 딸이 자기는 방송댄스가 하고 싶은게 아니고 무용을 하고 싶다네요
일단 이번 시험으로 너가 얼마나 하고싶은지 의지를 보이라라고 했습니다만.. 엄마 마음에 안정적인 공부를 했으면 좋겠거든요
딸 시험은 저번주 금요일에 끝난상태고 아직까지 저한테 무용얘기는 꺼내지 않았습니다 만약 딸이 다시 무용얘기를 꺼내면 저는 뭐라해야할까요.. 많은 어머님들 얘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런딸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추천수10
반대수4
베플남자ㅇㅇ|2018.07.11 00:03
늦어도 넘 늦었음. 고2부터. 가고자하는 대학무용학과 주최콩쿨에나가 교수눈도장찍기해야하고. 그만한 실력도 쌓아야하고. 고3. 실기시험때 자기모습 보여 좋은점수얻기 힘들어요. 대학주최콩쿨나가는이유가 목적이있고 이유가 있답니다. 요즘 무용전공하는 아이들 최소 초5이전부터 시작하는것이. 80프로이상입니다. 예중진학 예고진학 그리고 전국무용학과있는곳29대학입이고 그중 이름값대학은 9개대학정도입니다. 입학정원 학교마다 평균50명. 그안에. 한국무용전공. 발레전공. 현대무용전공 나누어집니다. 9개대학 입학정원 대충 450명 예고출신 국내10개예고 무용반 2개반 평균80명 졸업생 800명 이중 상위 40프로가 9개대학진학. 나머지가 일반고출신중 실기와 수능성적으로 상쇄시켜서 입학함. 즉 일반고출신은 수능성적으로 실기부족함을 메우야함 입학시험은 실기점수학교마다차이있지만. 실기50╋수능. 학생부 40.면접10또는 실기60╋수능. 학생부30╋면접10 결론적으로. 일반대학진학보다 더어렵고 힘든게 예처능진학입니다. 이름없는대학가면 무용지물입니다. 유학을 더 오래해야됩니다. 대학진학졸업후 러시아 컬리지스쿨연수가2년기본이며. 학원하러면 대학원석사까지 필수 이유는 무옹심리치로 자격이수가 필수이기땜입니대 발레단을 하러면 러시아연수추가로 해야하고 러시아연수비용 2년 최소 1억이상. 대학원2년 최소4000만원. 대하과정에서 무용공연 등 명목 작품비 등실습비. .부모등골브레이커입니 다 ㅋ ㅋ
베플ㅁㅁ|2018.07.10 23:21
무용을 시키기에 경제적으로 힘든것만 아니시면 일단 무용학원 데려가서 선생님 전문가이야기 한번 들어보세요~ 해볼만하다, 그러면 시키시면 되고요 그럴몸은 아니다, 너무 늦었다는 선생님이 해주실 이야기일듯하네요. 그리고 아이도 그걸 들어야 납득할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가능성있고 괜찮다 싶다고 말하시면....아이랑 약속 단단히 하시고 시작해주시고, 가능성없다고 말하면 그날 삼겹살이라도 구워먹으면서 달래주시며 그래도 엄마는 너가 처음으로 뭔가를 진지하게 해보고 싶다고 말해줘서 기뻤다고 해주세요. 앞으로 삶은 무궁무진하니...일단 나중에 뒤쳐지지 않게 기본적인 공부는 하면서 다른 잘할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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