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만났는데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어요
처음엔 바람까진 아니었고 연락만 한대서 연락하지 마라 하면서 단도리 시켰는데 시간 간격 두고 한 세 번? 네 번? 또 들켰어요 들킨 것만 그러니까 그동안 만나기도 많이 만났겠고 더 깊어지기도 했겠죠
매번 다른 사람이면 습관이다 하겠는데 이건 뭐 계속 같은 사람이니 기분이 꾸리꾸리 하더라구요
진짜 좋아하는데 못가나.. 그러려면 헤어지자고 하지 왜 나한테는 빌고 결혼할거라면서 안 끊는건지
제가 둘 사이에 낀 기분 드네요
왜 헤어지자고 하면 그렇게 잡을까요
그 여자가 심심 풀이 땅콩인건가요? 저한테 왜 이러는거죠 헷갈려요
그 여자는 뭐고 저는 또 뭡니까..정리해주실분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