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은 좀 어두운 이야기라 죄송스럽네요^^;;
일단 나이는 32에 결혼한지 9년 됫고 8살과 13개월 아들 둘 엄마에요,
결혼 9년차에 결국엔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혼하고 아이들은 제가 키우기로 했습니다
양육비는 한달에 120씩 받기로 했구요,, 제대로 보낼지는 장담을 못하겠지만요^^
제목 그대로 부산으로 아이 둘 데리고 이사를 가려합니다,
저는 미용직으로 용인에서 사업장 운영중입니다
거주지와 매장은 용인 이고, 친정은 용인에서 가까워요^^
그냥 어느곳이든 있고 싶지않고, 가고싶지 않네요
아무도 없는곳에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이 기분은 실제로 격지 않음 모를 그런 기분이에요ㅜㅜ 뭐라 설명 못하는기분,,,
부산을 택하게 된건 멀기도 멀고, 정말 딱 시간내서 와야 올수있는거리,,
그리고 여행을 많이다니면서 한번 가서 살아보고싶다고 느끼게 해준 곳 이라서 택하게 됫네요^^
매일 일에 치이는 엄마때문에 잘 놀아주지못해서, 아이들과 여유롭게 살아보고싶은것도 있었구
아이가 더 크면 친구들때문에라도 이사가기를 싫어할거 같기도 하구,
제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가볼까.. 한것도 있어요^^;;;
일단은 집이 제일 문제인데,, 가진돈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가게 정리하고 나면 3~4천 정도 나올꺼같고,
집은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이라 얼마 되지도 않아요
제가 lh임대전세로 신청해놓은게 있어서 그것으로 이사를 가려고하는데
용인에서 부산으로도 할수 있을까요??
임대아파트가 아니라 청약임대라고해서 원하는 집 보고 lh랑 집주인이랑 새입자랑같이 계약하는 그런방식의 임대입니다,,ㅎ
가게자리도 좀 보고, 일단은 어디가 좋을지 보고 학교랑 어린이집을 결정하는게 좋을거같아서
한 일주일정도 여행겸 겸사겸사 9월쯤에 다녀올까 합니다
제일 중요한게 집, 아이학교, 어린이집, 가게 이렇게 알아봐야하고,
추가적으로 돌봄교실, 큰아이 학원 등등 알아볼게 참 많더라구요ㅎㅎ
무모한 도전인것 같아서 그냥 가지말까,, 하기도 했는데 애들아빠 얼굴보면 다시 꼭 가야겠다라는 맘으로 굳히네요
참고로 부산엔 연고지가 아무도 없습니다ㅠㅠ
여자 혼자 몸으론 힘들까요..? 정말 하고싶은것도 많고, 배우고싶은것도 많고,
맘같아선 닥치면 다 할수있을거같은데 솔직히 지칠까봐 겁두나구, 무섭기도 합니다..
생각이 많은 요즘이에요, 머릿속으론 정리가안되서 주저리주저리 글 써봅니다^^
제 생각이 오바스러운것일까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