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성으로써 감정이 없는 친구가 있음
근데 그 애가 참 잘해주는 것 같고
나에게 호감이 있어보임..(자꾸 단둘이 만나려고 하고 연락도 항상 먼저하고..)
그래도 애가 나쁜애는 아닌 것 같고 그래서 몇번 단둘이 만났고 술도 먹은 적 있는데 이 애가 술에 좀 취했는지
되게 솔직하게 자기 감정을 털어놓음
예상은 했지만 너무 갑작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나는 그냥 너를 친구로 만나는걸 좋아한거지 너를 남자로 생각해본적은 없다고 나도 솔직하게 말했음
그러니까 조금 실망한 표정을 짓는가 싶더니
얘기가 그렇게 마무리되는 듯 했는데
집에 가는 길에 다시 한 번 더 고백을 했음;
우리 말도 잘 통했는데 되게 잘 맞는 것 같다면서
사겨보고 그래도 자기를 남자로 안느껴지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자면서...나는 일단 내가 좋아져야 사귀는 스타일이라 괜한 희망고문과 감정소비가 하기싫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갑자기 나한테 키스를 함.. 하
근데 키스를... 너무 잘함..솔직히 놀랬음;;
연애경험 별로 없는걸로 아는데 키스는 왜 이리 잘하는지 .. 놀래서 좀 피했는데 다시 키스를 하는데 키스를 너무 잘해서 몸이 굳음. 뭔가 키스 이후로 그 애의 이미지가 확 바껴버림. 선수같달까 뭔가;; 더 정이 떨어져버림ㅠㅠㅠ 나 친구 하나 잃은듯 ,,, 내가 키스 받아줬다고 사귀는거도 받아들이는거로 단단히 착각하고 있을 것 같은데 나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