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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맘충이랑 싸웠어요

짜증 |2018.07.16 22:29
조회 50,276 |추천 49

오늘 점심쯤에 친구랑 같이 샤브샤브 갔어요

무한리필집이구요

옆 테이블도 젊은 여자가 자기 아기랑 친구로 보이는 여자랑 같이

샤브샤브 먹고 있었거든요

애기 있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먹고 있는데

그 애기가 갑자기 우는 거예요

처음엔 애기 있었네 하고 계속 먹는데

너무 시끄럽게 우는데도

안고 달랠 생각은 안하고 그냥 제지만 하는 시늉만 하니까

슬슬 너무 빡치는 거예요

내 식사인데 방해받고 있으니까

첨에는 좋게 아줌마 애좀 조용히 하게 해줘요

라고 했는데도 계속 제대로 달랠 생각을 안하니까

그 아줌마 노려보면서 애좀 달래주시라구요

했더니 그 아줌마도 좀 빡치셨나봐요 ㅋㅋㅋㅋㅋ

저 째려보고 그냥 서로 신경전 날리구

또 밥먹는데

그 애기 진짜 시끄럽게 우는거예요 이번에는ㅋㅋㅋㅋㅋ

그래서 애새x 달래라구요 해서

그 아줌마랑 싸웠어요

너 몇살이냐 욕을 하고 그러냐 미친x 이냐

서로 욕하면서 싸우고

애는 애대로 울지

너무 빡쳐서 제대로 못먹고 나갔어요

근데 너무 분해서

아줌마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그 애 앞에서 소리를 악 질러버렸어요

유치하다 해도 할 수 없는데 저도 정말 빡쳤거든요

그 아줌마가 제 뺨 치고

서로 머리잡고 싸우고 그랬는데

쌍방이라 신고는 못할 것 같고

하여튼 너무 빡치네요 진짜

애들 간수도 제대로 못하면서 왜 데리고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추천수49
반대수221
베플ㅇㅇ|2018.07.17 00:14
그사람이 맘충이면 넌 그냥 충이다..
베플ㅇㅇ|2018.07.17 07:09
애기우는데 안달래는 아줌씨도 짜증나지만 거기다대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미칭년마냥 싸워서 주위에 민폐끼친 니년도 제정신아님
베플140416|2018.07.17 01:26
요즘은 하도 맘충에 ㅁ자만 보여도 극혐하는 예민충들 많아서 오히려 그거보는게 꿀잼. 다른사람들은 아아~~무 문제 없는디 마치 정의의 사도 나신 것 마냥 애기보다 더 큰 성량으로 “아줌마 여기 피해주고있는데 애기 신경안쓰세요~?” 이ㅈㄹ. 한번이라도 성인인 니가 무의식중에 소음내는, 다리떠는, 쩍벌하는, 막대하는 민폐에 대해서는 반성해봤니
찬반천박|2018.07.17 16:59 전체보기
아니 왜 쓰니를 욕하지 처음부터 버럭 뭐라고 한 것도 아니고 좋게 말하다가 저래 된건데 미친 맘충들이 몰려왔나 하 이제 식당에서 조용히 밥 먹는 것도 힘든 시대인가 사람들 진짜 예의범절이라고는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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