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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긴 빚때문에 헤어지자는 남친

울다지쳐 |2018.07.17 02:42
조회 615 |추천 1
제가 이렇게 판에 글을쓰게 될줄몰랐네요 울다 지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려봅니다

남친이랑은 오래 교제를 했어요
주변에서도 이런 커플 없다는 소리 들어가며 서로 자기 목숨보다 사랑하고 아꼈구요
양가 집안이 넉넉치 않아 결혼 얘기 쉽게 하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서로 열심히 벌어 가정을 꾸리는 꿈도 같이 꾸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남친 집에 고액의 빚이 생기고 가족중에 수술 받으시는 분도 생겼어요 사실상 남친은 집의 가장이구요 유일한 수입원이에요

평소 자기는 못먹고 못입고 해도 저 하나만큼은 끔찍이도 챙겨주던 남친이라 자기 옆에 있으면 불행할꺼라고.... 결혼을 할 수 있을지도 장담하지 못한다고... 이제 저를 챙겨주지도 못할꺼라고 더 좋은 사람 찾아서 가라고 헤어지자고 하네요

울며불며 매달리고 달래고 애원해도 본인도 너무 힘들다고 이런모습 보이기도 싫고 저까지 구렁텅이로 끌고 들어가기 싫다며 놔달라고 합니다 충분히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다면서요

근데 저는 이사람 아니면 안될것같아요
제 목숨 보다도 더 소중한 사람이에요
어쩌면 가족보다도 더 마음을 준 사람이에요
이렇게까지 사랑받고 아낌받을수 있구나 진짜 사랑이 이런거구나 알려준 사람이에요
결혼하지않아도 옆에 있는것 만으로도 저는 정말 더 바랄게 없겠어요.. 이 사람 옆에서 쉴곳이 되주고 싶어요..
힘들사람 나까지 더 짐이 되고 싶진 않지만 도저히 단념이 안되어서 올려요..제발 잡을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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