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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워마드 초창기 멤버인데 워마드 내부고발글 다 틀림ㅋㅋ사실 밝혀준다

ㅇㅇ |2018.07.17 11:39
조회 313 |추천 3

http://pann.nate.com/talk/342648580

 

이 글을 읽고 어이가 없어서 글 쌈.

절대 자랑은 아니고 오히려 이젠 흑역사가 됐지만 나는 2015년 6월초, 메르스 갤러리의 첫 탄생을 목격했고 2015년 8월 5일 메갈리아가 처음 오픈했을때부터 있었던 초창기 멤버임.

메갈리아란 사이트가 처음 생겼을때 내가 100번째 게시글을 쓰며 자축하던것까지 기억남.

코르셋이란 단어도 내가 거기서 맨처음 사용했음.

 

 

메갈리아가 오픈한지 진짜 얼마 안됐을때 (아마 첫날이나 둘째날), 내가 "우리 두번 다시 코르셋 입지 말자"하고 구글이미지에서 진짜 중세시대 코르셋 이미지를 찾아서 첨부해서 글 썼던게 기억남.

웃기지만 이게 바로 여러분들이 지금 유행어처럼 쓰고 있는 코르셋이란 단어의 유래임.

그때 내가 말하고 싶었던 코르셋은 "남자들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된장녀, 김치녀, 보X아치 등의 광기 어린 비난과 낙인이 두렵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검열하고 사회적으로 위축되는걸" 의미했음.

내가 코르셋이란 단어를 처음 썼던 목적은 이랬음...

비록 지금은 "코르셋"이라고 하면 "외모코르셋" 용도로밖에 안쓰이고 예쁘고 싶으면 코르셋! 날씬하고 싶으면 코르셋! 하고 내 의도와는 달리 이상하게 변질되어 버렸지만..........

 

 

어째든 나는 메갈리아를 2015년 12월까지 계속 쭈욱 하다가 성소수자 조롱 문제로 내부 분열이 있고 극단주의 성향인 애들이 워마딕이란 다음카페를 만들어서 나갈때도 거기 있었고, 워마드가 처음 생겼을때, 한창 활발할때도 항상 활동했었음. 그러다 작년 여름 환멸을 느껴서 결국엔 등을 돌리게 됨. 그래서 워마드의 역사나 이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할 수 있음. 그래서 http://pann.nate.com/talk/342648580 이 글에 대해서도 반박하고 싶고.

 

 

워마드 __같고 정말 징그럽게 치졸하고 저질인 집단이라 한번 발 들이면 절대 못빠져나오건 맞지만 워마드가 레즈 주도라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루머임.

 

 

내가 워마드 골수멤버였던 흑역사가 있어서 아는데 걔들 서양남자 좋아하는건 둘째치고 잘생긴남자 조오오오오오온나 빨아댐. 특히 이성애자 여자들한테 남자외모 보는 눈좀 높히라고 엄청 선동해대는데, 만약 남자외모 보는 눈(미적감각)이 좀 떨어진다 싶으면 엄청 심하게 비난하고 후려패서 눈이 높아지게끔 강제함. 근데 레즈들이 이런다고? 레즈들이 왜 이성애자 여자들한테 잘생긴남자 좋아하라고 강요하겠냐 지들이 손해인데ㅋㅋㅋㅋㅋ진짜 워마드가 레즈 주도인지 아닌지 알고 싶으면 워마드의 주 목적이 뭔지 파악하고 그 목적을 이뤘을때 누구에게 이득이 돌아가는지 파악하면 됨. 정말이지 뻔함ㅋㅋㅋ

 

 

현재 워마드 주도의 남혐은 의도적, 조직적으로 남자한테 외모코르셋을 조카 씌움. 남성에게 외모코르셋을 씌우는게 얘네들의 주 목적이자 남혐활동의 9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할 정도로.

잘생긴남성이나 남성의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는식의 글에는 무조건적인 호응을, 못생긴남성에겐 무조건적인 조롱과 비난을 하도록 세뇌를 시킴. 아예 대놓고 "남자외모코르셋 조장하자"는 게시글? 댓글? 쭉빵에만 하루에 오조오오억개씩 올라옴. 못 믿겠으면 쭉빵에 "남자 외모코르셋"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됨. 쭉빵과 여시가 이렇게 된게 다 워마드 때문인데, 만약 워마드가 정말 레즈주도 였으면 쭉빵과 여시를 뭣땜에 이렇게 남자외모코르셋에 환장하게 만들었겠음? 남자 외모코르셋이 심해져서 레즈들이 득 볼건 단 하나도 없는데? 남자외모코르셋이 심해져서 남자들 외모가 억지로 상향평준화가 되면 그로 인해 득을 보는건 못생겨서 잘생긴남자 만나기 힘든 이성애자 여자들뿐임. 레즈가 아니라.

 

 

그리고 현재 쭉빵, 여시에서 가장 거대하고 절대성역이며 불가침인 여론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여자는 못생기고 뚱뚱해도 된다, 외모코르셋을 벗자" 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지만 남자는 무조건 잘생겨야하니 남자외모기준은 더더욱 높혀서 잘생긴 남자에겐 칭찬을, 못생긴 남자에겐 비난과 조롱을" 임.

 

 

상식적으로,

여자들의 외모코르셋을 벗기면 -> 여자들이 못생겨짐

남자들한테 외모코르셋을 씌우면 -> 남자들이 잘생겨짐

인데... 여자를 좋아하고 남자에게 성적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레즈들 입장에선 여자가 못생겨지고 남자가 잘생겨지면 더 X같지 절대 좋을건 하나도 없는거임.

 

여자들이 못생겨지고 남자들만 잘생겨져서 가장 이득보는건 누구?  레즈?ㄴㄴ

바로 남혐은 하지만 잘생긴 남자는 또 사귀고 싶은 이성애자 여자들임ㅇㅇ

 

 

 

또 하나 중요한게 있는데, 외모코르셋과 여성성코르셋은 별개임.

남성성과 잘생김이 별개인것처럼, 여성성과 아름다움도 별개임.

그래서 얘네들이 탈코르셋 하자고 할때,

외모코르셋은 객관적으로 예쁘고 날씬한, 연예인/모델같은 외모를 추구하는걸 말하고

여성성코르셋은 말 그대로 여성에게 요구되는 여성스러운 옷, 외모, 행동양식을 통틀어서 말함

 

레즈들은 외모코르셋이 아닌 여성성코르셋을 싫어함. 그래야 부치들이 숏컷하고 쩍벌하고 남자옷 입고 다녀도 아무도 뭐라고 안할테니까.

 

반면 워마드는 여성성코르셋이 아닌 외모코르셋을 싫어함. 그래야 여자외모지상주의는 사라지고 남자외모지상주의만 심해져서 자기들은 외모에서 오는 박탈감, 자괴감, 피해의식 안느끼고 남자들만 그런거 느끼게 만들 수 있으니까. 더불어 여자외모가 하향평준화 됨으로 인해, 남혐하면서 잘생긴남자는 사귀고 싶은 본인들의 욕구를 자기외모는 가꾸지 않으면서 충족할 수 있으니까.

 

 

그러니 워마드가 레즈주도라는건 말도 안돼는 개소리임. 메르스갤/메갈리아, 워마딕/워마드, 쭉빵, 여시 전부 다 몇년씩 해본 결과 얘네들은 절대다수가 이성애자 여자들임. 물론 레즈들도 틈틈히 껴있겠지. 한 10%..? 하지만 절대 20%도 못넘는다고 확신함. 레즈는 절대 워마드/쭉빵식 남혐의 주류가 될 수 없음. 다시한번 말하지만 주류는 외모에만 이상하게 피해의식 있는 이성애자 여자들임.

 

워마드식 남혐을 최초로 시작한게 레즈일지는 몰라도 최근에 쭉빵과 여시에 퍼지고 있는 남혐은 절대 더이상 레즈주도가 아님을 알았으면 좋겠음. 레즈가 시작한 남혐이었다 해도 이제 그 바톤은 이성애자 여자들이 넘겨받아 이어가고 있음.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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