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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 어떻게 헤어져야 할까요?

세상 |2018.07.17 14:09
조회 9,042 |추천 15
결혼적령기에 6개월째 여친을 사귀고 있어요.
이쁘고 공주병걸린 여자에게 너무 질려서 남자들에게 인기없고 공주병없는 객관적으로 외모가 좀 떨어지는 여친을 만들었어요. 물론 사람 차분하고 얌전하고 성숙하고 검소하고등등 여러 장점과 저랑 닮은 구석이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귄거구요.
그리고 사귄후 제 눈치 엄청보고 제 비위 맞추려는게 너무 보이더군요. 안쓰러울 정도로.
"외모가 안좋고 애교도 없고 매력없으면 뭐 어때. 사람 착하고 성숙하고 착하면 되지."
라는 심정으로 서로 챙겨주고 잘 사귀는데 여친이 자꾸 결혼을 독촉해서 늦추는 중입니다.
대신 안정감을 주기위해, 결혼은 너랑할거니 걱정하지말라는 믿음을 꾸준히 줬지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 일어납니다.
신혼여행시 명품백200만원짜리를 사달라더군요.
한달월급정도 되는 명품백을 사달라니 당황스러웠어요.
저도 여친도 형편이 그리 좋진 않아요.
근데 아마 지인들의 보는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타입이라 그런건가 싶더라구요.
전 지인 시선 그닥 신경 안쓰는 편이구요.
신혼여행은 무조건 유럽으로 가야하고,
신혼집은 무조건 처가 근처야 하고,
웨딩사진은 무조건 업체 맡겨야 하고.
이런식으로 단호하게 변하더군요.
제가 강하게 반대하면 수그러질수도 있겠지만.
결혼후 같이 살사람이 "누구는 이거했으니 꿀리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에 비슷하거나 더 좋은거 산다면 난감할거 같습니다.
문제는...전에는 안그랬는데 명품백 발언 이후 못생겨 보여요...솔직히 맘은 많이 떠난 편이라 정리 할거 같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남자분들은 남자들 입장에서.
여자분들은 여자들 입장에서.
솔직히 조언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5
반대수15
베플ㅇㅇ|2018.07.18 02:58
여친 마인드도 별론데 님 마인드도 진짜 구리네요. 이쁘고 매력 없지만 순종적이고 착해서 만났다? 마치 자기가 갑인 듯한 말투;;; 걍 끼리끼리 만난 것 같네요^^
베플이미쫑|2018.07.17 17:13
당신 마음이 이미 그 여자한테서 떠났네요. 뭘 망설이세요? 이혼할 생각이 먼저 드는 결혼은 하지 마세요. 서로한테 오점입니다. 솔직하게 얘기하고 각자 길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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