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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남친한테 집사오라고 했어요.

낭만고양이 |2018.07.19 14:10
조회 144,018 |추천 343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해서 글 쓴건데 많이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주작이라는 댓글도 있던데.. 주작이였으면 저도 좋겠어요.

그리고.. 아연실색..ㅋㅋㅋㅋ 정확히 알아갑니다.

취집이락 하는데.. 전 일하는게 좋아요.. 결혼해서도 계속 일할 생각이구요.

 

헤어지는게 답이냐고 묻는건..

그래요 미련이 있었어요.

한없이 잘해주고, 저한테는 잘 맞춰주려고 했던 사람이였거든요.

근데 확실히 알았어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

 

그런 대화가 오가고.. 오늘 연락을 받았어요.

그만 만나야 겠다네요.

별일도 아닌거 가지고 큰일인 것처럼 말하는 데 이런 작은 일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더 큰일이 터지면 어떻게 할거냐고..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 게 좋을거 같데요.

본인 부모님도 저랑 가정환경이 너무 안맞아서 반대한다고.

 

 

그래서 그냥 이렇게 헤어지게 되었어요.

9년 연애 종지부를 이렇게 찍게 되었어요.

추천수343
반대수12
베플|2018.07.19 14:14
백퍼다시연락와요ㅋㅋㅋㅋ그때 잘차단하시길!!
베플ㅅㄱㅊ|2018.07.19 14:15
이제와서 환경이 안 맞다고?ㅋㅋㅋㅋㅋ찌질함 하나 더 추가요ㅋ
베플ㅇㅇ|2018.07.19 14:26
뭐 돈도 벌어다 주고 집안일도 해주고 애도 키워주고, 자기 부모한테 대리효도도 해주고 무료 성관계도 해주는 사람을 원했던거네요
베플남자으휴|2018.07.19 14:44
맞벌이에 가사 다 떠맡고 남편 시댁 머리에 이고 사는게 별일 아닌 거면 살면서 뭐 얼마나 큰일이 터져야 별일이래? 뭐 그런 집구석에서 먼저 그만 만나자 해주니 얼마나 다행이야? 안전이별 걱정할 것도 없이 잘 됐네. 저거 분명 저놈이 집에 가서 아 쟤가 집 사오래 어쩌구 한 거야. 그 소리 듣고 그 어미도 어머 뭐 그런 애가 다 있냐 어쩌구 하면서 그만 만나라 한 거고. 9년이 대수가 아니고 앞으로 60년은 살아야할 텐데 지금이라도 털어낸거 보면 그동안 착하게 산 덕이다 생각하고 마음 편히 먹고 살아요.
베플ㅇㅇㅇ|2018.07.19 18:04
가부장 가부장 ㅈㄹㅈㄹ 떨다가 그럼 가부장제 제대로 해보자 니가 집 해오라니까 헤어지라는거 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찌질의 세상 극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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