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친구로 지내다 얘가 좋아졌어.
내 성격이 원래 사람많은데나 타지역 가는걸 싫어했는데
이 친구랑 놀러가는건 어디든 가고싶더라구.
며칠전에 둘이 타지역에서 술마시며 놀기도했고.
근데 얘는 나한테 장난으로 종종 니가 남자냐? 하는 애야..
이친구 집은 서울 우리집은 천안
며칠전에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어서 뭔가 싶었지.
다시 전화해보니 술에 엄청 취해있더라.
너무 취해서 아무것도 못하겠다. 그러길래 난 천안에 있는데..
결국 나랑 대화 안통하는 전화 몇번 하고 카톡하다가
다른 사람 도움받아서 집에 잘 들어간거같아.
(나 말고 다른 친구한테도 전화한거같긴해. 여자인지 남자인진 모르지만)
다음날 연락해보니 기억 하나도 안난대.
난 천안에 사는데 굳이 전화를 한 이유가 뭘까?
그저 친구이기 때문에 도움 청하려고만 한걸까.
생각이 많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