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가 제일 많이 본다고 해서요 ㅠ 길더라도 곡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안녕하세요, 저는 모 광역시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2학년으로 재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 절도죄 현행범이 있어요. 그 죄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지혜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조금 길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피하자임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아무 말도, 대처도 못하고 있는 저희를 도와주세요.
절도죄를 지은 현행범은 바로 제 반 친구입니다. 2017년부터 시작된 범행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고,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여러분의 의견과 지혜를 물어보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빈번히 도난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쉬쉬하며 묻으려고만 하는 학교의 안일한 대응에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고 올해 초에도 제 물건뿐만 아니라 제 주변 친구들의 개인 물품과 수업 내용 필기 등등 잡다한 것을 다 훔쳐가는 친구가 있습니다. 심증은 아주 많지만 확보된 물증은 그에 비에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우선 그 친구가 훔친 증거가 확보된 물건부터 나열하도록 하겠습니다. (편의상 ABCD로 나열할게요)
A의 립스틱, 국어 프린트, B의 사회문화 필기된 책, 화장품 (쿠션팩트)이 있습니다. 그 외에 A의 지갑, B의 현금, C의 지갑, D의 사회문화 필기된 책입니다. 그 이외에 사소하게 A의 볼펜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A가 반 친구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볼펜의 행방을 묻자 일절 모르는 척 했지만 결국 수업시간에 활동을 같이하는 짝지가 되자 그 친구가 A에게 자연스레 그 볼펜을 주었습니다.
1. 저희 학교는 기숙사 학교입니다. 따라서 기숙사에서 다른 친구의 물건들을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저희 학교는 학생들이 물건들을 자유롭게 놔두고 다닙니다.
2. 그 친구가 이전 사건의 범인이라고 해서 다른 사건의 범인으로 몰아가는 것은 그 친구를 범죄자로 낙인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저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작년에도 절도사건으로 사건의 중심에 선 적이 있습니다)
저희 학교 뿐만 아니라 많은 학교들이 도난 사건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물건을 훔치는 '범죄자'들이 활개를 치고 당당하게 살아가며, 뻔뻔스레 아무렇지 않은 듯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은 학교가 취한 대책의 문제입니다. 학교에서 발생하는 분실사건과 도난 사건은 물증을 찾기도 힘들며 선생님들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추정하여 일일히 뒤지는 것이 현실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학창 시절에 범죄 행위를 일삼았던 학생이라면 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악행을 일삼고 우리의 곁에서 살아가고 있을지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 친구는 18세, 만 17세의 나이의 학생입니다. 이 나이대의 학생들은 자신의 가치관이 성립되어 있으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도덕적 관념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저희는 초등학생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문제인 것은 분명히 물건이 없어진 입장인 저희는 아무런 대처를 못하고 있으며 가해자는 아무렇지 않은 듯 학교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아니, 저처럼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피해당하는 이들을 위해 도움을 주세요.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