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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조퇴했어

ㅇㅇ |2018.07.20 17:34
조회 195 |추천 0

나 중3인데 오늘 조금 감기기운? 같은게 좀 심해서 내자리가 에어컨바람 완전 많이 부는 자리여서 뒤에서 누워있었거든?
어제도 누워있었는데 애들한테 아프다고는 말했는데 내가 그냥 잠많은줄알고 수업시작한다고 막 나 깨웠거든? 근데 오늘은 내가 어제 병원가소 아픈거 아니깐 친구들이 안깨워줬단말이야ㅜ 그냥 선생님들한테 아픈데 자리가 추워서 뒤에서 자요~ 이렇게 말했는데 2교시쌤이 아프면 그냥 보건실가거나 조퇴를 하라는거야 여기서 자면 불편하니깐 그래서 그냥 보건실갈 생각하고있었는데 반장이 그냥 조퇴하는게 좋을것같다고해서 그냥 보건실안가고 바로 담임쌤 만나서 엄마랑 전화랑 전화하고 나갔지 그리고 엄마가 와서 내려갔는데 엄마차타자마자 하는말이 내 머리에 손대고는 열은 없는데,, 이렇게 말하고 갑자기 날 혼내는거야 이제 중3인데 조퇴하면 안 좋은데 왜 했냐고 그냥 어지럽고 그러면 학교에서 누워있으면 되는데 왜그랬냐고 하고 고등학교 갈려면 이런거 감점이라고하고 오늘 일찍마치는데 그냥 참을수 없는거냐고 하고 엄마가 일하다가 쉬니깐 니 호구로 보이냐고 내가 데리러올줄알고 일부러 저퇴한거냐는식으로도 말씀하셨고 (근데 나는 엄마가 처음이 전화를 안받으시길래 반장이 택시 불러준다고해서 택시타고 갈생각이였는데 나중에 엄마한테 전화와서 그냥 타고간거야)보통 선생님들은 조퇴같은거 말려야지 뭐하는거냐고 하고 담임은 이런거 안말리고 뭐했냐고 하는거야 근데 우리 담임쌤 진짜 좋거든? 우리가 막 공주님~ 공주님~ 이렇게도 하는데ㅠㅜ 담임쌤보고 진짜 놀면서 하는거 맞네 이러는거야ㅠ
진짜 아픈데 그런 소리들 들으니깐 괜히 슬퍼졌다고해야하나? 아무튼 울면서 담임쌤이 조퇴하라고 하신거 아니고 2교시 담당쌤이 조퇴하라고 하신거라고 말씀드리고 아픈사람한테 그렇게 까지 말해야하냐고도 말씀드렸는데 그뒤로 계속 나 울면서 집갔고 엄마는 아무말없으셨어 그리고 집왔는데 엄마친구분계셔서 인사하고 손씻고 옷갈아입고 잤는데 약간 잠결에 들었는데 쟤 아픈거아니라고 꾀병이라고하고 아까 출장간 아빠한테도 막 아프다고는 하는데~ 아픈거 아니야~ 이래서 진짜 눈물날뻔했어
솔직히 중3인데 조퇴한거 안좋을수도 있어 그래서 혼낼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굳이 그 아픈시점에 이야기 했어야하는걸까? 그리고 아파서 자고있는애앞에서 꾀병이라고 말하는것도 약간 너무했던것같아,,
내가 보건실에서 자면 되는데 조퇴한것도 물론 잘못했지만 이렇게까지 엄마가 화내야하는일인지는 잘모르겠어

모바일로 쓴거여서 오타있어도 이해해줘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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