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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부모와연끊고돌아가신후후회하는삶vs지금처럼매일매일힘든삶

Yyyyyyy |2018.07.23 21:02
조회 1,725 |추천 1

저도 ㅈㅔ가 이 게시판에 글을 쓸 날이 올줄은 몰랐네요..
다소 거리가 있는 이야기지만 도움주셨으면좋겠어요.
선배님들 조언을구합니다

저는 아버지가 공무원 어머니가 전업주부
사정상 주말부부를 하셨고
언니 저 그리고 남동생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취준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사랑 못느끼고 자랐어요.
쉽게 짐작가능하게 첫째와 막내아들 사이에 껴서 이도저도아니게 컸습니다.
부모님말로는 내가널얼마나사랑하고키웠는줄아느냐 라고하지만 글쎄요...전사랑받은기억이없는데...ㅎㅎ

저고딩때 왕따였던것도 가족들 아무도 몰라요..
같이 급식먹을 친구도 없어서 맨날 혼자 매점가서 빵사먹고 라면사먹고했는데.... 부모님은 그것도 모르면서 빵같은거나먹고다니니까 피부나빠지지 살만찌지..
이런소리들으면서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지방에서 서울로 탈출했습니다.
(이야기는 많고도많지만 누가 알아볼까봐 생략하겠습니다.)

그렇게 혼자살면 편할줄알았는데 아직 독립을 못해서 여전하더라고요..부모라는이름아래 상처주는거...
매일 혼내시고 상처받은 표정을 하면
부모가되서 그정도 소리도 못하냐고 오히려 화내십니다.

원래 다른공부하다가 취준한지 3개월됐습니다.
부모님밑에서 완전히 독립을 꿈꾸다가도 우선 공부하는게 너무 힘들었고
그래도 부몬데..다른학대하는부모처럼 안하는게 어디냐...
그래도 날 사랑하실거다...등등의 이유로 부모님을 좀더 믿고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지원받고 공부했어요.
(제가공부하고싶은마음도있었지만 부모님기대도 만만치않게컸어요.그래서 선뜻 지원해주신다고한거구요)
근데 잘안되고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취준으로 돌렸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건 폭언뿐이네요...
너가 언제쩍에 취업을했어야했는데..집에돈이없는데너혼자놀고있으니편하냐면서..
주제파악도못하는x 무슨x 소리를 매일 듣고잇어요..

오늘도 아파서 병원갓다왔는데 약먹고 좀 기운차린 상태였습니다. 상태좀괜찮아졌다고 온갖 소리를 다 하더라구요...한참을 전화를 받다가 내가원해서 태어난 것도 어닌데 왜 이소리를 듣고있어야하나 싶더라고요..ㅋ
이렇게 가족한테도 사랑을 못받는데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 그냥 차라리 내몸망가지는 일이라도 서슴없이 하고 일억모아서 부모갖다주고 연끊고 살자고하고싶더라구요. 차라리 그게 내가 사는법이란 생각도 들고요.

그렇게 연끊고 살다가 부모님 돌아가신것도 모르고 한참뒤에 알고 후회하는 삶이 나을까요..
아님 지금처럼 매일매일 고통속에 살면서 부모님을 끊어내지못한것을 후회하는 삶이 나을까요...
뭐가됐든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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