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한우 키우며 식당하면서 사는 평범한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지난 5월 말일경 아버지의 친한 친구분이 소개팅 할래? 하시길래 마침 애인도 없고 연애한지도 오래
되어서 감을 잃어 갈때쯤....
" 네, 좋은 사람 있음 해주세요~"
햇더니 몇일뒤 식당으로 전화가 와서 아버지 친구분이 중요한 손님 모시고 오신단다~
그런데 옷을 깔끔하게 입고 있어라 하셔서 먼가 촉이 왓습니다...ㅋㅋ
잠시후, 아버지 친구분 부부와 모르는 아주머니 한명이~ 오셔서 자리를 하고 계시고
저는 식당일이 바빠서 다른데 신경쓰고 있는데, 저를 찾으시더니 들어오시라 해서
갔더니, 알고보니 소개받을 아가씨 어머니라는 겁니다~ 네....헉!!!!
이런저런 간단한 호구조사를 당하고 그렇게 돌아가신후 아저씨가 전화를 하셔서 번호를
알려줍니다~ 연락해서 만나보라고~~~ 오예 오랜만에 신나는 마음으로 몇시간 지나서
연락을 하고 일주일 정도 카톡으로 말하다 6월초에 만났어요~
헐...완전 이쁘고 몸매도 좋고 대화를 해보니 성격이라 머랑 딱 제 이상형입니다..
조심스럽게 상대방이 안좋게 볼수도 있고 해서 간단히 커피한잔 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 주말 술한잔 하자는 겁니다...저도 친구들 사이에서 술을 잘 먹는 편이지만,
적당히 조절하면서 먹으면서 대화를 하는데~ 저는 점점 빠져들고 있고...
더 취하기 전에 말햇어요~ 부모님 소개로 만났지만, 이쁘게 연애 한번 해보자고~
그랬더니 그녀도 알겟다고~ 오늘부터 1일...이러는 거에요~
그러고 술을 왕창 먹고 낯선 지역에 MT를 갔네요~ 저는 부모님 걱정하시니까 들어가라고 하고
그때 당시 여친은 오빠 혼자 어떻게 자냐고~ 전 사실 두번 만났고, 아직 모르는 사이인데 MT에
같이 있다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웟지만....술김에 그냥 몸 흘러가는 대로 정신가는 대로
아침까지 ㅍㅍ__를 하게됫고...아침먹고 헤어져 집에 데려다 주고 저는 출근을 했어요
그리고 일주일후 만났는데, 나혼자산다에서 화사가 곱창 맛있게 먹엇다며~ 그 동네 소문난
곱창집은 다 매진이 되었고, 다른 곱창집 가서 소주 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나보고 문득 식당하는데 언제 쉬어요? 하면서 미리 계획만 짜면 대체해서 쉴수 있다 그런건
걱정말고 가고 싶은데 있음 가고 먹고 싶은거 있음 먹자 이러면서 서로 좋은 감정을 쌓아갓죠~
저는 날마다 심장이 두근두근 나대기 시작하고~
그리고 또 일주일후 월드컵 시즌이 되었습니다..주말에 못볼거 같아서 22일 저녁에 쏘주한잔 하고
같이 자고 데려다 주고 출근해서 바쁜 주말을 보내는데
한국 VS 멕시코 전 축구 하는날 친구랑 치맥하면서 축구보기로 했다면서, 갖다 온다고 하더라고요
머 걱정 되기는 했지만, 술 쫌만 먹고 일찍 들어가라고 햇죠~ 저는 그날 기다리다 기다리다
새벽1시쯤 잔다하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보니 장문의 카톡이 와있네요~
몇번 만나보니 안맞는거 같고, 부모님 소개로 만나서 부담스럽다고 그만 만나자고 하네요..ㅠㅠ
이미 전화는 수신거부 카톡은 확인안하고 하루종일 연락두절이 되어서 아니 연락 할수가 없어서
집으로 갔는데, 3시간을 기달렸는데 다른 길로 왓는지 아님 집엘 안온건지 안보이더라고요~
오면서 음성사서함에 그래도 이렇게 헤어지는건 아니다.. 이유라도 좀 알자 하고 음성 사서함을
남기니 밤 12시쯤 문자가 옵니다..뚜뚱
불편하게 만나고 싶지 않고
나이가 30대인 만큼 둘달 진지하게 만나야 하는거고
본인한테 시간을 할애 잘해주고 편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는 남자가 좋다고 하는데...
그동안 만나면서 이런저런 대화 많이 하고 여름휴가 계획까지 짯는데..머가 어디서 잘못된건지ㅠ
시간적인 부분도 식당을 하니 하루종일 비울수는 없고 저녁시간에 나가서 잘때까지 같이 있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자세한 얘기를 할려고 했는데, 다 수신거부 되서
여태까지 저 혼자 속앓이만 합니다...지금까지 만나본 여자중에 제일 좋고 성격도 잘 맞은 느낌이
었는데 본인은 그런게 아니었나 봅니다.
제가 3년전에 결혼햇다 이혼해서 돌싱인데 부모님께 그얘기를 들은건지..어쩐건지
아무튼 지금은 한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네요~
점차 지워져 가겠죠.. 그냥 오랜만에 심장 뛰었던 순간을 이렇게 글로 남겨 봅니다..
이글 보시는 모든 여러분 우리 행복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