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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는 간호를 못까서 난리일까

ㅇㄹ |2024.05.13 00:26
조회 10,642 |추천 66
참 간호사 얘기 주기적으로 올라오네

공부 못하니 양아치니 하는데 그것도 사람 나름이지.

직장인하고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왜 간호사에 속하는 모든 사람을 다 똑같이 평가하는지 알 수 없네

난 인천에서 간호학과 나왔는데 내신 1점대였다.
수능성적도 나쁘지 않았음.

지금 빅5(삼성, 아산, 성모, 세브란스, 서울대 병원)가려면 토익 900 중반은 무조건 넘어야 하고 성적도 교내 5% 이내에 들어야 안정권임. +토스나 오픽, 어학연수 하는 친구들도 많음

물론 빅5 말고도 용인세브, 강남세브, 강북삼성 등 병원도 토익은 무조건 800이상은 나와야 혀..

그리고 이제 간호학과라고 취업 잘 된다는 것도 다 옛날 말이다. 간호대 정원만 많지 병원에서 많이 뽑지는 않음 .
그리고 지금 전공의 사태로 취업은 바늘 구멍이라 생각하면 됨.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간호학과 나와서 평생 간호사로 일하는 사람 잘 없음.
다 제약회사, 연구 간호사, 간호직 공무원, 심평원, 건강보험공단, 보험회사, 근로복지공단, 행정직, 관리직, 산업 간호사, 소방 공무원, 해외로 이민, 교수, 조산원이나 요양시설 창업 등 다 병원 밖으로 빠짐.

간호사가 퇴사율이 굉장히 높다는 건 다들 알텐데 퇴사하고 다 어디갈까? 다른 병원으로 이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병원 밖으로 빠지는 간호사들이 더 많음.

그만큼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들 처우가 안 좋고 힘들고, 거기다가 판에서 대놓고 까판 벌이는 것 봐. 사회적 인식이 이런데 누가 병원에서 계속 버텨?

간호사들 길어봤자 1-2년 병원에서 일하고 퇴사하고 또 이제 막 졸업한 아무것도 모르는 간호사 1-2년 병원에서 일하다 퇴사하고 또 아무것도 모르는 신규간호사 들어오고...

반복임. 그러니까 병원엔 다 경력 얼마 없는 20대 애기들이 대부분이고 경력이 얼마 없으니까 의료사고 위험도 높고 간호의 질도 떨어지고...
그럼 그 피해는 환자, 국민에게 다 가는건데..

그니까 이런 상황인데, 국민들이라도, 사회적 인식이라도 좋아야 간호사들이 병원에서 열심히 오래 일하고 공부하고 연구하고 논문도 내고, 간호의 질도 향상되는 거 아닐까.
그럼 의료사고도 줄고 결국은 국민들이 받는 의료서비스의 질이 훨씬 더 높아지겠지?

그니까 간호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 간호조무사와 간호사를 구분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모르면서 함부러 얘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내신 정확히 총합 1.82, 전교 15등 이엇음
추천수66
반대수22
베플베베|2024.05.13 00:56
맞아. 같은 병원에 있다고 간호사랑 조무사랑 똑같다고 하는 사람들 인식부터 바껴야한다. 면허증과 자격증이고 법적으로 규정된 업무부터 다른데 왜 다 싸잡아 간호사라고 하는지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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