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살 여자 연봉 2천만원
1년 넘게 만난 남자 31살 연봉 5천
저희집은 아빠 6급 공무원에 엄마는 전업주부
남자집은 아빠는 무직, 엄마는 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일하십니다.
올해 결혼을 하려고 준비하던 중에 저희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게 됐습니다.
남자가 모은돈은 2천만원 (부모님이 보태주는 돈 없음 / 3년 정도 일을 했지만 학자금대출 갚고[2천만원], 차 구매[천만원] 하고 나니 남은돈이 2천만원 밖에 없다고 함)
저는 모은돈이 천만원정도 (엄마아빠가 5천만원 정도 보태줄 수 있다고 함)
엄마아빠가 반대하는 이유는
남자집이 재개발 구역에 있다가 저번달에 이사를 했는데 2층 주택 전세로 들어감
남자친구가 장남이라서 싫고(예비 시부모 부양해야 될 걱정에), 남자쪽에서 결혼자금으로 2천만원밖에 없다는 사실에 한번 놀래고, 예비 시댁집이 전세라는 사실에 두번 놀래서(이게 제일 큰 반대 이유임)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정리하라고 하시네요
사귀면서도 남자친구는 나에게 이런 사실을 다 말했지만, 저는 이런 사실들이 결혼에 흠이 될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어떠한 부족한 상황에도 결혼을 하고 잘 사는 모습을 봐왔던 터라 저도 잘 살 줄 알았죠
부모님 말씀 틀린말 없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너무 혼란스럽네요
현실적인 답변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