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부부입니다.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애들키우느라 힘들지만 나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와이프가 인터넷상에서 만나게된 어느남자와 호감을 가지고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때만해도 와이프행동이 이상해서 의심만 하는 상황이였고
그러다보니 잦은 싸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상황이 터져버렸는데요
와이프가 저 몰래 그 남자와 만나 외박을 하게 되었고 그걸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걸 안 그 순간은 아무 생각도 안들고 믿고 사랑했던 여자에게 너무나 큰 배신감과 화만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날 와이프를 만나 화를 가라앉히고 한순간 실수라 생각하고 용서하겠다.
다시 잘 해보자 라는 말을 나누고 와이프도 울며 잘못했다고 하더군요..
그 남자는 와이프가 결혼한 사실도 몰랐고 처녀인줄 알고 만난사이라 (이건 제가 제대로확인한사실)
그것 또한 그냥 둘다 한순간 감정이겠지.. 하고 넘어가려했습니다.
그러곤 이틀째 되는 날 와이프가 술 한잔 마시며 이제 털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와이프의 생각을
물어보게 되었는데 그 남자에 대한 감정이 너무 깊어 보고싶고 그립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날밤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와이프의 생각을 다시 바꿔보려했지만 와이프의 대답은 다시 그 남
자에게 가겠다는거 였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내린건 4~5일만 그 남자를 만나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하였고 정말 힘든 결정이였지만 와이프또한 정리한 마음으로 저와 다시 시작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보내주었습니다.
그 남자도 처음엔 결혼한 사실과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어떻게 해야 할질 몰랐지만
와이프에 대한 마음이 그것또한 감쌀수 있겠다고 했습니다. (저랑 통화도함)
그래서 둘이 마음 정리하라고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을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정리를 한 후
다시 돌아오긴했습니다.
하지만 저 또한 와이프의 대한 믿음이 어느정도 깨진 상황이기에 돌아온후 밤에 한번씩 핸드폰 검사를 하였고 (한5분가량) 와이프와 대화도 나눠봤지만..
와이프의 말은 저에대한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고합니다..
노력은 해보겠다는데 저에 대한 감정이 사랑하는 감정이 거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돌아온지 딱 일주일 되는 날입니다.
차라리 죽어버릴까 생각도 듭니다..
제 정신이 오락가락하다보니.. 이 생각 저 생각 너무 많이 듭니다.
제가 일단 바라는건 다시 원래대로 모습으로 돌아가고싶은데 지금 이상황에 좀 참고 견디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까요?
와이프 마음 돌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와이프는 일단 자기좀 냅둬달라하고있고 알아서 해보겠다고는 합니다..
(저 몰래 연락할때 상황과 지금까지 많은 일이 있었지만 중요한 내용만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