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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뭘까

ㅇㅇ |2018.07.25 22:28
조회 244 |추천 0

짝녀 성격이 같은 학교 내에서 사귀는 걸 싫어하는 타입임. 직접 자기 입으로 꺼내기도 했고. 근데 얘가 내년에 전학을 간다는 거야.
얘는 내가 자기 좋아하는 거 알고 내가 막 적극적으로 하지는 못했는데 짝녀 친구들이랑 내 친구들이랑 도와줘서 그나마 친해졌어. 이번 여름방학 때도 만나서 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방학인데 같이 학교도 가고 그랬는데 내가 영화를 보자고 했다가 거절당했어. 그 대신 방학 때 만나서 얘기하고 같이 밥 먹자고 하고 올해는 부담스러워서 영화는 내년에 다른 학교 가면 만나서 같이 보자고. 자기가 표 사겠다고 그러고. 그래서 4일 뒤?에 문자가 와서 같이 보드게임하고 그랬는데 또 내년에 같이 한강 가서 보드게임하자고 하고. 지난번 후식을 걔가 사서 내가 점심을 샀는데 마음이 불편하다 그러면서 내년 되면 자기가 맛있는 거 많이 사주겠다고 하는 거야.
계속 내년에 ~~ 하자 그러니까 예의 상 하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내년에도 만나자는 건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는 건지. 궁금해서... 댓 좀 달아주라.. 나 혼자 또 넘겨짚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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