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제가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일까요??
저는 27살이고 남친은 39입니다
올해 말에 결혼 예정이구요
저는 일 특성상 주말에 지방에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친이랑 자주 가는 펍이 있는데 그 펍에 자주 가다보니 알바생들이랑 안면이 많이 트고 친해졌어여
저는 말고 남친은 알바생들이랑 번호 교환도 했더라구요 (남자만)
그 펍은 카지노 펍이라서 남친이 혼자가서 놀 때도 있습니다
평소에 여자문제로 속썩일 남친은 아니라 믿고 보내주고요
본문으로 들어가면
거기 알바생 남자애 하나가 있는데 그 애의 여친도 펍에 자주 옵니다
그 여자애랑 저랑 일하는 직종이 비슷하고 23살쯤 됩니다
이제부터 그 여자애를 23살이라고 부를게요
어느 날 펍에 갔는데 23살을 저에게 남친이 소개 시켜주더라구요
23살이 제 남친한테 말도 놓고 친해보이더라구요
저는 질투가 나서 왜 소개 시켜주냐 23살이 싫다고 했습니다
남친은 23살이랑 저랑 직종도 비슷하고 23살이랑 걔 남친이랑 동거까지 하는거도 알고 걔네 커플이 우리 결혼식에 오기로 했다고 질투할 필요 없다거 하더라구요
남친이 그냥 여자랑 알고 지내는 거도 싫은데 저보다 어리기 까지하니 솔직히 싫더라구여 그래서 솔직히 얘기하고 싫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터졌는데요
저번주 주말에 제가 지방에 일이있어서 내려가있었고 자고 일어나니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있더라구요
알아보니 펍 근처 주차장이었습니다 차세워놓으면 안되는데 세워놨으니 빼라구요
알고보니 남친이 제 차를 가지고 그 펍에 놀러갔는데 근처 차 세워놓으면 안되는 곳에 주차를 해논 것이었습니다
저는 남친에게 전화해서 밤에 뭐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냥 잤다고 하더라구요 목소리도 겁나 피곤해가지구
전 이미 그 펍에서 논 걸 다 아는데 ㅋㅋㅋㅋ
거짓말 하지말라고 주차장 전화와서 다 안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펍에 간 걸 인정 하더라구요
생일인데 저도 신경안써주고 친구가 마침 연락와서 소주 한 잔 만 먹으러다가 펍에 갔다구여
안갔다고 거짓말한 이유는 제가 일하는데 신경쓸까봐서랍니다
일단 전화로 싸우기 싫어서 서울가서 말하자고 얘기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서울가서 같이 저녁먹으면서 얘기했습니다
왜 거짓말햇냐 기분나쁘다 다시는 그러지말라고요
기분이 이상해서 혹시 그 펍에 전화번호 아는 애들 중에 여자도 있나고 물어봤습니다
남친은 남자들거 밖에 모른다고 하더라구여
그리거 기분이 이상해서 23살 여자애 이름이 뭐냐고 라니 현아랍니다
남친 핸드폰 줘봐라고 하고 현아 이름을 검색해보니 전번이 뜨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이때 배신감듬
그리고 이렇게 저장되어 있음
카지노펍 현아 자연여인
여자번허 없다더니 거직말하고 자연여인은 또 뭐냐고 물어보니
당황하면서 23살이 자기가 성형하나도 안했다고 자연인이라고 하길래 별명이다 라고 하는거예요
전 거짓말한 것도 짜증나거니와 하필 제가 싫어하는 여자애의 번호까지 ...ㅋㅋㅋㅋㅋ
그냥 그 자리 박차고 나왔습니다
전화로 자기가 별로 시덥잖은 여자애 때문에 이렇게 싸우는 거 싫어서 이 참에 여자 번호 다 지웠고 23살은 알바생이랑 동거까지 하는데 걱정할 이유도 없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