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톡선에 갈줄 몰랐네요 깜짝 놀랐어요
먼저 저도 애들 돌보는 것 힘드실 거라고 생각해요. 완벽히 이해할수 없겠지만, 저도 지체장애아동봉사 했었구요, 아시는 분도 어린이집 하세요. 그래서 그 나이때는 정신없을 나이라는건 알아요. 전 애들은 죄가 없다고 생각해왔어요. 지금도 그 아이가 밉지 않아요.
근데 막상 당하면, 상황 자체가 진짜 화가 나더라고요. 제가 간 미용실이 가요를 틀어놓는 곳이 아니라, 클래식 음악틀고 조용한 분위기였거든요. 그날 저는 몇십만원 주고 머리케어랑 파마를 해서 오랫동안 앉아있는데, 진짜 뽀로로를 계속 트셨어요. 2시간은 들은 것 같아요. 돈 주고 뽀로로 들으러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애는 컷트받지도 않고 그냥 데려온 것 같은데 그 시끄러운 애니메이션 틀어놓고 어머니분은 평온하게 잡지만 읽으시는 모습이 어이없기도 했고요. 미용실에서도 막 뛰어다니던데 솔직히 애가 다칠까봐 불안했어요. 걱정하는 척이 아니라
진짜 사람이 다치면 안되잖아요.
어딜 데리고 가시던 아이를 그 장소에서 돌보기 괜찮은 여건일때 데려가시면 좋겠습니다. 무작정 노키즈존 하자는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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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화가나서 글을 쓰네요 방탈죄송합니다
미용실에 파마, 염색 등 두세시간 걸리는 머리 하러 와놓고 애기 데려오고 뽀로로 트는 엄마들. 진짜 짜증나요
왜 제가 강제로 파마하는 시간동안 뽀로로를 들어야 하나요? 긴 테이블에 나란히 앉은 다른 사람들 다 눈살 찌뿌리더군요
진짜 머리하러 갔다가 시끄러워서 기분상했네요
애엄마는 파마받으면서 핸드폰 대충 보여주면서 잡지나 읽고있고
제발 미용실에 케어 못할거면 애 데리고 오지 마세요
음식점도 아니고 머리는 애 맡길 시간도 없이 급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아니면 어린이용 헤드폰이라도 끼우세요
그리고 그렇게 대책없이 애데리고 오면 샴푸하고 커트할때 애는 누가 돌봐주나요? 젊은 미용실 직원들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거 너무 보기 안타까웠어요
미용실은 가위랑 화학약품도 많은데 진짜 얌전히 지낼수 있는 나이 아니면 안데려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