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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해외나와 취직하다.. 그러나

나나나 |2018.07.29 23:20
조회 820 |추천 12
40넘은 아줌마입니다.  동남아의 어느나라에 1년 정도 아이 학교보내면서 살다가 이번에는 동남아의 살던 지역에서 일을 해 보고자 취직을 했습니다.  자랑질은 뭣하지만소실적에 경리일이고 상담일이고 10년은 해서 잘 할줄알고 이런 분야에 취직했는데  글쎄 나이가 먹어서인지 외워지지도 않고 습득하는데 남들보다 느림을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사람들마다 차이도 있겠지만 아 이건 분명 외운건데 돌아서면 또 잊어버리는... 정말 미쳐돌아가실것같습니다. 저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정말 오랫만에 취직해서 일은 재미있는데 일배우는게 힘듭니다. 15년 넘게 사회생활 안한 티가 난다고할까요?애낳고 살림하고책이랑은 멀고티비의 드라마나 음악 코미디만 보며살던 15년... 돌이켜보니 순간은 즐거웠지만 지금은 아는것도없고  다른사람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저의 무지함이 느껴져 말을 아끼게됩니다. 외국에 왔다고 다 외국사람과 대화하는건 아니고한국 사람들과 외국 사람들 틈에 끼어서 일을합니다.TT 자괴감이 느껴지는 밤입니다. 대한민국 아줌마이대로 포기할순 없고 이밤에 열심히 외우고 쓰고 요며칠 밤을새고있네요.. 한국생활만큼 외국생활편하지는 않지만나자신과의 싸움이고 회사서 돈준만큼 값어치는 해야한다는 책임감에...ㅋㅋ잠깐 머리좀 식힐겸 글쓰고갑니다. 저에게 잘하라는 댓글좀 달아주세용...ㅋㅋ열심히 살고싶은 아줌마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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