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랑 헤어진지 이제 정확히 1년 반 정도 지난 사람 입니다 이런 글 쓰는게 처음이라 글이 두서가 없을 지 모르겠지만 꼭 들어주세요
전남친이랑은 유별나게 오래 간 것도 아니고,
예쁜 연애를 한것도 아니고 사귀는 내내 상처만 받고 아파만 했던 기억들 뿐인 연애였는데 제가 제 상처에 지쳐 먼저 헤어지자고 한지가 1년 반이나 지났는데 아직 까지 못 잊겠네요
매일 새벽 슬픈 노래 들으면서 우는 건 기본이고 채팅방 들어가서 잘지내냐고 썻다 지운 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 애가 자주 갔던 곳들은 매일 같이 다니면서, 한 번만 다시 만나보고 싶어 혼자 돌아다녀도 그 애는 절대 보이지 않네요
술에 취해 발신자 전화번호로 전화 걸어 음소거 해놓고 숨죽여 운적도 그러면서 목소리 들으면 또 좋다고 헤헤 거리고, 그 애의 카카오톡 프로필 음악 가사 한소절한소절에 의미부여 하며 정말 최고로 궁상 맞은 짓을 다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까지 망가질 수 있나 웃고있어도 마음이 쓰리고, 이름이 참 이쁜 친군데 동명이인만 봐도 또 생각나고 다른 남자들은 전혀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그 애가 아니면 절대 안될 거 같은데 그 애는 저를 신경 쓰지도 않네요 다시 한 번만 사귈 수 있다면 정말 무엇이든 할 수 있을텐데요 헤어지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네요
그 아이를 잊는 방법이 있을까요?
정말 일어나서 다시 잠들 때까지 그 친구 생각만 하게 되네요 원없이 아파하란 말도 사랑을 다른 사랑으로 잊으란 말도 다 소용이 없네요
저는 언제쯤 그 아이를 잊을 수 있을까요
너무 아파서 너무 슬퍼서 힘드네요
전남친 잊을 수 있는 방법 아신다면 꼭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