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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남사친 문제) 정말 제가 이해심 없는 미친 여친일까요 정상인건가요?

제발누가좀... |2018.08.04 10:17
조회 1,343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 네이트판 페북으로 눈팅만하다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 회원가입까지하고 글 써 봅니다.

남사친 여사친 문제에 대해서 제가 정말 이해 1 도 못하는 여친인건지, 남친 말대로 예민한건지 , 아니면 어떤 여자도 싫어할 만한 내용을 남친이 하고 있는건지... 스스로 너무 헷갈려 답답한 마음에 조언을 구해봅니다. 조언들은 나중에 남친 이랑 같이 볼게요.

일단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저는 20 대 후반의 여성이고 1 살 연하인 남친이 있습니다. 둘다 해외에서 공부를 하고있는 학생이구요.

만난지 1 년이 넘었는데 항상 같은 문제, 남사친 여사친 문제로 싸웁니다. 발단은 작년 크리스마스때 남친의 여사친이 크리스마스 당일날 밥을 먹자고하면서 시작되었고요... 여사친이 남친을 불러내서 크리스마스날 뭐하냐고 밥 또는 술을 먹자고 하는데 제가 가까이 있었음에도 그날 여친이랑 보낼거란 소리 1 도안하고 우물쭈물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여사친이 혹시 여자친구 생겼냐고 물었고 그제서야 남친이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전 그날 왜 나의 존재를 숨겨야하나 하면서 기분이 상했고 둘이 밥먹는거 싫다고했습니다. 몇번 싸우고 나서도 남친은 왜 둘이 밥먹는게 안돼냐며 너 만나기 전에도 가끔 (잘해야 일년에 한번?, 평소 연락도 잘안하는사이) 만나서 밥먹었다... 하며 싫다고 하는 저를 설득 시키더군요.
저는 남친 여친 있을 때 이성과의 불필요한 만남은 궂이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주의에요. 뭐 그래요. 백번 양보해서 점심 정도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고 쳐요... 그래도 저는 개인적으로 남친이 여사친을 단둘이 만나서 밥을 먹는 거 싫어 하시는 여성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해요. 특히 일부러 약속을 잡고 시간을 내서 만나야하는 불필요한 만남이라면요. 게다가 소위 불알친구도 아니면요...

그런데 오늘 다이닝 테이블 의자를 보고 있길래 제가, 의자 이미 하나 있는데 왜 필요하냐. 너 혼자사는데 두개 필요 하지 않지 않냐. 했더니 나중에 칭구랑 같이 밥을 먹을 수도 있데요. 그것도 여사친을요. 말인 즉슨 혼자 사는 자취방에 여사친을 불러서 요리흘 해주던 또는 같이 해 먹던 하겠다는거에요. 이게 말이되나요? 저는 그 혼자사는 집에서 같이 요리해먹고 마주앉아 밥먹는거... 여친 남친이 할 수 있는 특권이라 생각해왔거든요... 그랬더니 저보고 제가 이상한거래요. 집이던 어디던 그냥 밥먹는건데 그게 뭐가 그리 잘못된거냐며 제가 이상하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반대로 내가 혼자사는 남사친네 집가서 같이 오리해먹고 마주앉아 밥먹어도 되냐 했더니 자기는 괜찮데오... 이게 어떻게 괜찮쵸 ? 보통 좋아하면 상대방이 이성과 단둘이 있는것도 싫을텐데... 아니... 정말 제가 이상한거애요? 집에서 같이 요리를 해먹거나 해서 주고 집에서 집에서!!! 밥을먹는건데... 밖에서 일대일로 만나 먹는것도 싫어하는사람한테... 제가 이상한거랍니다. 왜 일대일로 만나면 안돼냐고... 불알친구도아닌데... 어쩌다 한번 만나는사이인 여사친들이랑요...

게다가 오늘은 집으로 부르겠답니다... 요리를 해주던지 같이 해먹던지... 제 발 도와주세요. 제가 진짜 이해 못하는 여친인건가요... 아니면 남친의 사상이 잘못된건가요...? 여사친 남사친 문제 대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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