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00일을 넘게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짐을 가진 남자입니다.
그 긴 시간의 끝을 맺은지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그 시간동안 제가 느끼고 후회 했던 감정들과 생각을 구구절절 써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저와 같은 실수로 인해 후회를 하지 않길 바라며..
먼저 당신이 이 글을 읽고 있다면 헤어짐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거겠죠
거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할 거구요.
성격이 맞지 않는거 같다,예전과는 달리 변한 것 같다,
예뻐보이거나 멋져보이지 않는다,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온다. 등등
여러 핑계를 늘어 놓고 있겟죠?저 역시 다 느껴본 핑계들 이에요.
근데 생각해보세요.지금 당신 옆에 있는 그녀 혹은 그는 이런 생각을 안할까요..
그들도 같은 사람인데?제가 위에서 말했듯이 그건 핑계일 뿐이에요.
떠올려 보세요 처음 만나고 서로를 알아가며 느끼는 그 설레임,
누군가 내 옆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 고마움, 내 감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 따뜻함.
그 외 그사람과 함께 느끼는 감정들,이 얼마나 소중한 감정들인가요..
그렇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그 사람이 일상이 되어가면서 그 소중한 감정들은
당연히도 무뎌질테지만 옆을 보세요.한결같이 당신 곁을 지키고 있는 그 사람을요..
당연시 여기지 말아주세요 고맙다고 좋아한다고 자꾸자꾸 말해주세요.
말의 힘이라는게 얼마나 대단한지 혹시 아시나요?
나는 멋지다,나는 멋지다 라는 말을 몇번이고 습관처럼 반복하다 보면
진짜 멋진 사람이 된다고 하잖아요.
자주 표현 해주세요. 넌 항상 예뻐/멋져,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많이 좋아해
점점 더 예뻐보이고 멋져보이고 좋아지도록 몇번이고 말해주세요.
당신에게도 말의 힘이라는 변화가 올거에요.
연애는요,혼자 하는게 아니에요 절대 혼자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길 바래요
자신의 옆에 있는 그 사람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사람인지 항상 인지하고 깨닫길 바래요.
상대방을 조금만 더 배려해주세요 그 사람도 많은 걸 바라진 않을거에요.
표현을 아끼지 말아주세요.그 사람과 함께 있는 그 순간을 항상 소중히 생각하길 바랄게요.
제가 글 쓰는 실력이 부족해서 쓰고 나니 난잡한 글이 되었지만,
이 글을 끝까지 읽어준 당신은 저와 같이 익숙함 이라는 것에 눈이 멀지 않길 바랄게요.
당신에게 쓰는 글이지만, 결국 모든 게 다 저 자신에게 하는 말인 것 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꼭 소중한 그 사람 잃지 마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