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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이라는게 참 힘드네 , 보고싶다

백소원 |2018.08.06 04:43
조회 623 |추천 0

스토리가 많이 길지만 끝까지 읽고 조언 좀 해줬으면 좋겠어 ㅠㅠㅠㅠㅠ
내가 대학교 첫강의를 듣던 날이였어 그때 유난히 눈에 띄는 선배가 있었는데 그 선배랑 그날 눈이 마주친거야 그 뒤로부터 그냥 길가다가 한번 마주치는 정도였는데 어느날 학교에서 M.T라는걸 가게됐어 거기서 오빠랑 같이 있는 날이 많았는데 오빠랑 나랑 단둘이 있는게 아니라 가냥 여럿사람 모여서 있으면 항상 오빠랑 같은 조가 되어있는거야
어쨋든 오빠랑 그러다가 오빠가 남들이 보기에도 그렇고 내가 느꼈을때도 그렇고 유독 나를 남들보다 더 날 잘 챙겨준다는걸 느꼈어 그래서 나는 호감이 생겼고 오빠랑 어느정도 그냥 사소하게 하루에 몇마디씩은 나눌정도의 사이가 됐어
그래서 나는 결심을 했지 여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봐야 내 마음도 확실해 질거같아서 마지막 기회다 생각하고 눈 딱 감고 물었어 오빠랑 SNS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었거든 그래서 페이스북 메세지를 보냈어 친구도 안되있는 상태에서
오빠랑 대화한 내용이 어땠냐면
(내가 말한거는 - 표시해둘께)
- 오빠 안녕하세요 저 18학번 글쓴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물어볼게 있어서 연락 드렸어요.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오빠- 여자친구? 있지 ㅋㅎㅎ 왜??

- 아.. 있으시구나 그냥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

오빠- 그래 나도 푹 쉬어~

이런식으로 대화를 나누고 끝났어 근데 이틀뒤부터 계속 메세지을 보내는거야 나는 당황스러워서 항상 네..? 이런식으로 대답을 했었지 또 오빠는 항상 나한테 잘못보냈다는 식으로 나에게 말했고
근데 처음 나한테 연락온날에 오빠가 잘못보냈다는 식으로 말하고 내가 할말 없어서 네 이러면서 끝냈는데 오빠가 말을 이어가는거야 생각은 잘 안나는데 나한테 자기 많이 좋아하냐고 묻더라고 그래서 나는 당연히 짝사랑중이니까 좋아한다고 했지 근데 그때 오빠가 나한테 뭐라고 말했냐면 연락해도된다고 받아는줄수있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하고 넘어갔어 그러다가 또 몇일뒤에 연락이 왔었는데 그때도 오빠는 잘못보낸거라고 했어 그래놓고 나랑 대화를 이어나갔거든 그때가 월드컵시즌이여서 아마 프랑스랑 아르헨티나 경기할때 연락을 했을거야 그때 오빠랑 월드컵얘기하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경기가 끝나고 새벽이 되갈때쯤에 오빠랑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게됬어 어떤식으로 대화를 했냐면 오빠가 나보고 아직 자기 좋아하냐고 자기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냥 나는 기다리겠다고 내가 뭔데 오빠랑 애인 사이에 끼여서 방해를 하냐고 그냥 기다리겠다고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어도 나는 기다릴꺼라고 그랬어 그런데 한 한시간동안 연락을 안하다가 갑자기 연락이 온거야 나보고 여자친구랑 헤어졌다는거야 그래서 나는 놀래서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 그냥 위로를 해드렸어 그래서 오빠한테 그랬지 오빠 마음 다 정리되면 그때 연락 달라고 기다리겠다고 했어 근데 그러다가 오빠가 괜찮다고 그렇게까지 슬픈일 아니라고 하더라고 근데 헤어졌는데 안슬픈 사람이 어디있겠어 그래서 오빠한테 그랬지 괜히 내 생각해서 말 돌려서 안해도된다고 나는 충분히 이해해줄수있다고 그랬어 그러다가 우리가 다음날이 연락을 계속 하게 됬는데 오빠가 그때부터 자꾸 나를 헷갈리게 하는거야 그래서 나는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이건 좀 아니다 정리를 할거면 확실히 해야한다 싶어서 오빠한테 말했어
오빠는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어 내가
근데 돌아오는 대답이 뭐였냐면 이거는 이렇게 메세지로 얘기할게 아닌거같다 말이 길어질거같은데 내일 시간되냐 내일 만나서 얘기하자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알겠다 대답하고 연락을 끊었어
그러고나서 다음날에 저녁에 오빠를 만나서 얘기를 해봤지 오빠가 그러더라고 자기 왜 좋아하냐고 나보다 좋은사람 많은데 왜 굳이 나같은놈 좋아해서 고생을 하냐고 자기가 나쁜사람이면 어떻게할려고 그렇냐 그러는거야 근데 나한테만은 오빠는 나쁜사람이 아니라 좋은사람인거잖아 그래서 오빠한테 내가 말했어 나한테만 착한면 된거아니냐고 그랬지
그러다가 오빠가 점점 안좋은쪽으로 얘기를 넘어가는거야 나보고 자기도 이제 곧 군대를 가야하는데 너가 만약에 지금 나랑 만나는 사이가 된다고 해도 너만 고생이라고 너가 손해를 많이 보게 될거라고 그러는거야 자기는 보수적인 사람이라고
그때 나는 직감했지 오빠도 아직 쉽게 결정을 못했구나 싶어서 오빠한테 걱정말라고 오빠 이해해줄수있다고 그니까 오빠 마음 정리 확실히 되고 충분히 이제 맘 놓고 살수을때 그때 나한테 먼저 연락해달라고 그랬어 그래서 그날은 좋게 마무리하고 끝냈지 근데 그 다음날에 오빠한테 연락이 한통 와있었는데 그게 무슨 내용이였냐면 자기는 여자친구랑 다시 사귀게 됬다고 너한테 다시 연락할 이유 없을거라고 그러니까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고 이렇게 와있는거야 나는 애써 괜찮은척 하면서 알겠다고 대답하고 바로 그 메세지를 지워버렸어 그날 때문에 나는 일주일동안 술병에 걸려서 하루종일 밤만 되면 술마시고 그랬었지 다행이 오빠가 내 페이스북 친구도 끊고 연락처도 없어서 다행이였지 있었으면 그냥 흑역사 남는거였어 그치
어쨋든 그래서 그렇게 시간 흘러가는 줄도 모르고 그냥 술에 빠져서 있을동안에 나한테도 남자라는게 붙게된거야 나랑 오래전부터 친구였지만 그닥 그렇게 친한사이는 아니였어 근데 주변에서 그 남자애가 나를 좋아한다 이런 소리가 자꾸 들리는거야 근데 나는 그때도 아직 오빠를 좋아하고있었어서 별생각을 가지고있진않았어 그렇게 한참뒤에 그 남자애한테 고백을 받게 된거야 나는 어쩔줄 몰랐어 근데 내가 생각해도 이대로는 안되겠다 이대로는 진짜 술병에 걸려서 미친년되겠다 싶어서 미안하지만 그 애를 받아줬어 결국 정식으로 만나게되는 사이까지 왔는데 이 남자애가 나한테 나무 잘해주는거야 사실 나는 내성격도 무뚝뚝해서 나는 되게 무뚝뚝한 남자를 좋아한단말이야 애교있는 남잔 딱 질색이고 그랬어 근데 얘가 내가 싫어하는 행동만 자꾸 하는거야 그래도 얘가 날 많이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얘한테만 집중하자 얘랑 잘해보자 나만 잘하면 된다 이런식의 마인드를 가지고있었는데 사귄지 일주일이 조금 지난날이였어 그때 오빠한테 다시 친구신청이 와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때 당시에는 절대 흔들릴 생각없다 흔들릴 마음도 없다 생각해서 흔쾌히 그냥 친구수락을 했어 그런데 몇일뒤에 나한테 또 잘못보냈다는 식으로 연락이 온거야 그래서 내가 아 괜찮다고 이런식으로 대답했는데 오빠가 뭐라고했냐면 자기 때문에 기분 많이 안좋냐고 그래서 내가 아니라고 기분안좋은건 아니라고 그러니까 그러면 왜 그러냐고 묻더라고 나는 대답했지 그냥 사실 나는 아직 오빠 못 잊었는데 오빠는 아무렇지 않게 이렇게 물어볼꺼 다 물어보고 연락하고싶으면 연락하는데 나는 오빠 못잊었다는게 한심하다고 이런식으로 말했어 근데 오빠가 갑자기 나보고 자기랑 사귀고 싶냐고 묻는거야 나는 너무 황당하기도 한데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나는 얼버무려 넘어갔지 근데 오빠가 나보고 남자친구랑 잘지내고 있는데 내가 이러는거 아니냐고 그래서 내가 맞다고 그랬어 오빠가 나보고 미안하다고 그러는거야 그러다가 자기랑 어떻게 하고싶은거냐고 묻길래 나는 사실 지금 남자친구가 있지만 처음부터 오빠를 잊으려고 만난거였고 근데 내가 쓰레기짓하고 있는거고 그래서 나는 오빠한테 잘모르겠다고 오빠는 어떻게 하고싶냐고 물었어 오빠가 나보고 이번엔 자기가 기다리겠다고 근데 이야기가 길어질거같으니 내일 만나서 얘기하는건 어떻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안된다고 했지 왜냐면 그때는 진짜 한국에서 좀 멀리있는데 있었거든 그래서 한국가면 그때 시간내서 만나자고 그랬어 그런데 오빠가 자기 번호를 주면서 나중에 연락하라고 전화하고싶으면 전화하고 카톡하고싶으면 카톡하고 그러라는거야 근데 또 나는 바보같이 그걸 받아서 저장하고 오빠한테도 내 번호 가르쳐주고 알겠다고 연락한다고했어 .. 근데 몇분뒤에 오빠한테 카톡이 와서 그 뒤로부터 연락 안하긴 그래서 연락을 하고있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 지금 이렇게 판에 올리는것도 내가 쪽팔려서 안올리려고 했다가 너무 심란해서 조언 좀 들을려고 올려
나도 내가 쓰레기짓 하고있는게 너무 화나
나 어떻게 해야할까? 내 긴 이야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미안해 욕해도 되니까 조언 좀 부탁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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