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연일까요 아님 의미부여일까요?

ayoteo |2018.08.08 05:33
조회 239 |추천 0
20살 초반 여자에요
작년9월부터 알게된 남자가있는데 우연이라기엔 너무 신기해서 글을 써봐요.그리고 청소년들은 뒤로가기해주세요...


그남자와 저는 5살 차이로, 인터넷에서 처음 만나게됬어요
서로 자려고 만난건데, 지금은 되게 묘한 사이네요.
처음 만났을때 같이있는 시간이 되게 즐거웠어요. 
그러다가 분위기잡히고 침대로 갔는데 콘돔을 안쓰더라구요
그남자가 제 인생처음으로 안에다 쌌어요 나한테 말도안하고..
처음엔 이남자 뭐지? 쓰레기인가? 성병있으면어쩌나?
되게 기분이 나쁘고 불편했어요. 
이남자때문에 처음으로 사후피임약도 먹게되고 만나고나서 원망하기도했고
그러다가 제가 뭐에 홀렸는지 두번째에는 제가 다시 만나자고했어요.
두번째도 똑같더라구요
콘돔안쓰고 안에다가 싸고
그이후 안만나겠다고 제 자신에게 다짐을하고 살고있다가 3달뒤에 다시 연락이와서 만났어요
같이있는시간은 정말 즐거워요
말도 통하고 같은 인생 철학도 가지고있고 대화하는게 다른 남자랑은 틀려요
섹스도 즐겁고
그 후 몇달이 지나도 가끔마다 생각나는게 그 사람이었어요
저도 왜인지는 몰라요, 나한테 사후피임약먹게한 그사람이 왜 가끔가다 생각나는지...
근데 웃긴게, 제가 생각할때마다 그사람이 뜬금없이 연락이 온다는거있죠
거짓말 안하고 매번 생각할때마다 문자가 와요 잘 지네고있냐면서요
그날은 이상하게도 시간을보면 항상 11:11, 1:11, 2:22, 3:33 이것도 많이봐요
어릴때 엄마가 똑같은 시간을 무의식중에 보면 어떤사람이 나를 생각하고있다는거라고
말씀해 주셨거든요. 전 아직도 믿고살아요...
아무튼, 3번째 만난 이후로 7달이 지났어요.
그동안 어느순간 저를 인스타그램 언팔로우를 했더라구요 왠진몰라도
저는 그사람을 매번 아직도 생각하고있어서 궁금했어요 왜 나를 언팔로우를했는지
그러고 있었는데 어느날 연락이왔어요
너한테 궁금한게 많다면서 만나자구요. 
연락 온날도 저는 그사람을 열심히 생각하고있었답니다..
아무튼 7달뒤에 만나서 저는 너무 즐겁고 좋았어요.
그러더니 물어보더라구요
자기 친구들 무리중에 같이 잔사람있냐면서요
저는 그 질문듣고 뭐지??? 저는 그사람 친구들을 모르거든요... 그 무리가 누군지.
그래서 난 너 친구들을 모른다고 했죠.
그랬더니 그냥 넘기더라구요
참 이상했어요 왜 그런 질문을 나한테 했는지...
아무튼 그사람하고 콘돔안끼고 섹스하는게 아무렇지않았어요
안에다싸도 나는 더 원했고 느낌이 묘하더라구요
다른남자랑은 절때 이렇게 못하거든요
그 후 3주뒤에 또 제가 생각하는데 연락이왔어요
집에 데릴러 오겠다면서요
그때는 약속이 있어서 거절하고 다음날 만났어요
또 웃긴거는요 총 만난게 1년거처서 5번인데 4/5이 만날때마다 제가 생리가 아닌날도 
생리가 터진다는거였어요
생리가 2주 반전에끝났는데 그사람을 만나려고하거나 만나면 생리가 시작했어요
그뜻은 제가 항상 피가 흐르고있어도 그사람과 즐겁게 섹스를 했다는거에요.
이번에 만날때 제가 말했어요 
너는 내가 생각할때마다 항상 연락이오고, 내가 생리가 터진다구요 그리고 이런게 한두번이아니고 매일그런다구요
너 마법사 아니냐구요...
자기도 똑같이 그렇데요. 자기도 떨칠수없데요
기분이 되게 묘했어요. 전생에 그 남자랑 저는 무슨 인연이있길래 이럴까요
그리고 최근에 알게된건데, 그 남자도 14살어릴때 랩하고 녹음하고 그랬었는데
어쩌다보니 랩얘기가 나와서 나도 그랬다 어렸을대 녹음한거 들려줬는데 놀라더라구요
그사람 어렸을때 랩한거랑 스타일도 비슷하고... 그냥 저는 한국말 개는 영어만 달랐어요
너는 대체 누구길래 나를 헷갈리게 만느냐 물어보더라구요
신기한건 그사람은 흑인이고 저는 한국인인데 
그사람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제 에너지를 맞다는 걸까요?
저희 둘다 에너지철학 믿어요
책 시크릿처럼, "생각하면 생각하는데로 이루어진다" 이거요.

근데 그사람 말하는거랑 행동하는거 보면서 생각하는건데
그 사람이 원하는게 제가 그사람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거같아요
섹스에너지라고 저한테 설명해준적이있거든요
그중에 하나가 섹스를하면 DNA가 서로에게 전해진다 라는 뜻하고
서로의 영혼을 주고받는 행위 라는 뜻이있었어요.
그사람 말할때 미래에는 혼혈아가 많을거라면서요...
그리고 제가 최근에 피임약먹기시작했는데 그거 먹지말라더라구요
왜냐하면 그사람 고기안먹는 채식주의자고 모든것을 네츄럴하게 사는 사람이에요.

아무튼 제가 홀리는 건진 모르겠어요
서로 사귀는 관계는 아니지만 만날때 같이있으면 되게 좋고
사랑받는 느낌 나를 많이 생각해준다는 느낌이 많이들어요
그남자 무릎에 눕고 얘기하면 정말 편해요 
근데 그 남자랑 더 깊은 관계가 되면 지금있는 에너지가 깨질거같아요
그래서 더 오묘해요
그사람이 원하는게 뭔지 알고싶은데 물어보질못하겠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