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계속해왔고, 끄라고 해도 안꺼서 시간을 정해서 했었는데 그 시간을 안지켜서 새벽까지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새벽에 싸운적도 있습니다. 말리는 엄마와 누나를 때린적도 있습니다.
누나는 지금 공시생이어서 매일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물리적으로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제 방으로 컴퓨터를 옮겼고, 키보드와 마우스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누나는 제가 방으로 컴퓨터를 옮겨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게임을 제시간에 끄지 않은 것으로 인해 생겼던 여러가지 문제들(말싸움, 수면 방해, 신체적 피해)때문에 제가 집에 있는 다른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집에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해결방안으로 일주일에 3~4회정도 누나가 점심을 먹고 공부방에 가서 공부를 하고, 저는 그 시간동안만 게임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독서실 비용을 제가 지급하고, 대신 게임하는 것에 대해 간섭하지 않기로 서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합의를 한 날 말다툼이 싸움으로 번졌고 저는 누나의 머리, 배, 팔, 다리 등을 때려서 팔과 다리에 멍이 들었고, 머리와 배에는 통증이 있고, 오른쪽 다리에 큰 멍이 생겼는데 심하게 부은 데다가 통증도 있었다고 합니다. 누나는 힘이 없다는 이유로 손톱으로 저를 할퀴어서 오른쪽 팔에 긁힌 상처가 생겼으며, 양다리에도 상처가 생겼습니다. 저에게 생긴 흉터는 제가 먼저 누나를 때렸기 때문에 생긴 것이므로 제가 누나를 때리지 않았다면 저에게 흉터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며, 어떤 이유로든 먼저 때린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
누나는 혹시 이러한 증상들 때문에 뼈가 부러진 건 아닌가 싶어서 다음날(9일)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정형외과에 갔습니다. 정형외과에서 x레이를 찍은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혈종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냉찜질을 주기적으로 하고 되도록이면 걷지 말라고 했다고 합니다. 약을 복용하고 경과를 지켜본 후에 일주일 뒤 다시 병원에 오라는 말을 들었고, 일주일 후에도 혈종이 완전히 낫지 않으면 해당 부위를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도 들었다고 합니다. 해당 부위에는 압박 붕대를 감은 채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누나에게 이전에 합의한 대로 독서실 이용료를 줄 테니 독서실에 가라고 했지만 누나는 의사가 '되도록이면 걷지 말라'고 했다는 이유로 독서실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저는 독서실에 가기로 합의를 했기 때문에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실은 도보로 약 7분 거리이며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4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독서실에 가기 위해서는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 해야 하고, 주변에서 식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점심과 저녁 식사를 위해 식사 시간에는 집에 와야 합니다. 즉 하루에 6번은 집과 독서실을 왔다갔다 해야 합니다.
누나는 독서실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공부할 수 있으며, 혈종이 생긴 원인이 저에게 있기 때문에 병원을 재방문하기까지의 일주일 간 게임을 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방에서 무소음 키보드와 마우스로 게임을 하기 때문에 물리적인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누나는 과거에 누적된 게임과 관련된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해 제가 다른 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1. 누나의 다리에 혈종이 생긴 원인은 결과적으로 저이기 때문에 저는 누나가 집에서 공부를 하는 일주일 동안에는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누나가 합의대로 독서실에 가야 할까요, 아니면 의사가 움직이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집중이 되지 않더라도 집에서 공부를 하고 저는 저대로 자유롭게 게임을 해도 될까요? 아니면 기존에 하던 대로 정해진 시간에 게임을 하고 누나는 집에서 공부를 해야 할까요?
2. 저는 이전에도 누나를 여러 번 때린 적이 있고, 그 때마다 누나의 전신 군데군데에 멍이 들었었습니다. 이번에도 온갖 곳에 멍이 생겼고요. 이로 인해 이후 해당 부위에 후유증이 생길 경우 이에 대한 비용과. 제가 누나를 때려서 생긴 혈종을 치료하기 위해 든 병원비 및 약값, 교통값을 물어줘야 할까요?
3. 제가 이전에도 싸울 때 할큄을 당하여 얼굴을 포함하여 전신 군데군데에 크고 작은 흉터가 있습니다. 전신에 크고 작은 흉터가 있기 떄문에 사회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져서 흉터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을 누나에게 지불하라고 해도 될까요?(참고로 누나가 먼저 할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4. 이번에 다리에 대한 병원비를 지급한다고 해도 제가 흉터제거수술을 한 비용은 본인이 이전에 맞았던 부위에 후유증이 발생하면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즉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흉터제거에 대한 비용은 지급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 저는 이전에 누나를 할퀸 적이 있기 때문에 누나의 손등에도 할퀸 흉터가 몇 개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누나는 이 흉터에 대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제거할 생각이 없어서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청구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본인에게 후유증이 생기지 않으면 멍은 사라졌다는 이유로 멍과 안 좋은 기억으로 인해 받은 고통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후유증이 발생하면 그때 흉터제거에 대한 비용을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이 길지만 저에게는 중요한 문제이니 답변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