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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존감 때문에 세상을 살아갈 용기가 없어요. 저 좀 살려주세요.

ㅇㅇ |2018.08.11 23:09
조회 17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입니다.
요즘따라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게 되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저는 자존감이 너무 낮아서 주변시선을 많이 신경쓰곤 합니다. 저 보다도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편이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다 걱정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 때문에 그 상황을 똑같이 만들어요. 안좋은 상황이요. 그러면 집에 와서 죄책감을 느낍니다. 매번 이러다 보니까 어느새 자존감은 극복할수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회복 조차 되지가 않습니다. 제 성격이 이렇다 보니까 저에게 접근하는 남자들도 다 저를 쉽게 보곤 합니다. 전남친한테는 잠수 이별에 환승을 당했었어요. 많은 걱정 때문에 불면증은 물론이고, 잠도 쉽게 오지가 않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데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늘 지인들을 만나고 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비교만 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계속 회피하고 괜찮다 하며 살아왔는데 이렇게 제 자신을 직접 마주보게 되니 너무 불쌍하다는 마음이 들어서
가슴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파요. 살고싶지가 않아요. 저는 왜 남들한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 사람일까요.
정말 정말 살고싶은데 이젠 살고 싶지 않은 마음도 들어요.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걸까요. 저는 죽어야 마땅할까요..?
거울을 보며 예쁘다 예쁘다 말하는것도 저한텐 소용이 없는것 같아요. 계속 못난 모습만 보여 제 가슴을 파고 들곤 합니다. 정말 정말 제 자신을 사랑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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