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 아기1명
며칠전...
남편이 애기를 재우는 날이였어요
예전부터...자기가 애를 재울때는 저에게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경고를 했었습니다..절보면 안잔다고
남편이 애기를 큰방에 데리고 들어갔는데 애가 계속 우는겁니다(잠잘때만 엄마를 찾아서 울어요)
계속 우니....물을 주겠다고 밖에 나와서 물을 끓이기에...저는 우는것만 좀 달래주려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때 남편이 ''들어가지마''라고 했다는데 전 애우는소리 물끓이는 소리때문에 못들었어요
들어가니 남편이 후다닥 뒤따라오길래 아기침대 옆으로 가서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쳐다보지마!!''하길래 안쳐다보고 저희침대 가운데에 업드려있었는데 잠시후 발로 엉덩이를 내리쳤습니다 표현이 안되는데 종아리로 엉덩이를?
전 순간 당황하고 놀래서 거실로 나왔고
남편도 따라나와 눈을 부라리면서
남편말을 무시하냐고 들어오지말랬잖아 못들었냐 하면서 제가 쇼파에 앉아있었는데 제 옆에 소파를 발로 두번 차고 애를 재우러 들어갔습니다......
애 재우고 나와서 또 싸웠습니다
남편은 저에 들어왔다고 뭐라하고...(예전에도 들어오지 말라고 몇번 말했는데 아기 재우는방에 들어갔다고..자길 무시한거라고)
전....저렇게 때린게 가정폭력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가 방에 들어간게 너에게 맞을만큼 잘못한거냐고 따지니...
남편이 맞을짓을하니 맞은거라고하더군요...
이말을 들으니 이게 가정폭력을 정당화시키는거구나 하고 느꼈어요..
지금 3일째 말도 안합니다
남편은 제가 남편말을 무시했다고 기분나빠하고
저는.. 맞은것도 화나고 이게 가정폭력의 시작일꺼같아서....또 언제 절 때릴지 몰라서....
답답하고 꼴도 보기 싫어요. 대화하기도 싫어요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꺼같고 계속 그 상황이 떠오릅니다
누가 더 잘못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