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엄마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익명쓰니 |2018.08.13 14:07
조회 336 |추천 0

일단 저는 중3입니다.
제 부모님은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자주 다투시다가 1월 쯤에 합의이혼을 하셨어요.

제가 부모님과 다투는 일도 잦아지고(이혼하기 전에 이혼하는 문제로) 부모님 사이에서 제가 중재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 외할머니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스스로 제가 우울증인거 같다고도 생각하고, 친한친구들과 상담도 했어요. (화나면 손목을 긋거나-피날정도는 아님, 커터칼로 다리미판을 부시거나, 옷장에 들어가서 울거나, 거울을보면서 1,2분동안 웃거나, 종이를 찢어서 방안에 뿌리면서 돌아다니는 행동을 해서 우울증이라 생각함)

저 스스로도 제가 너무 무서워서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빠한테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고 싶다고, 제 상황을 설명드렸어요.

아빠도 제 말을 듣고 직접 여러군데 알아보시고 7월 28일에 정신의학과에 가서 상담도 받고 뇌파검사(?) 그 머리에 그물씌워서 하는 검사도 받았는데 검사결과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증, 중재자 컴플렉스에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있다고 나와서 현재는 약을 먹고 있는 상태에요.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엄마때문에 왜 힘드냐면, 이혼하기전에는 일주일에 저와 동생과 대화하는 시간이 30분도 없었고, 엄마가 이혼하는 걸 이해 못해서가 아니라 동생이 지금 초등학교 4학년이라 이혼을 이해하기 힘들거 같으니 아빠랑 우리가족끼리 다같이 힘든거를 이야기 하는건 어떠냐(엄마가 작년 3월 부터 거의 일년동안 주말에 집에 안들어오심-주말부부)라고 하면
'그럼 엄마인생은?' 이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혼하면 좀 달라지실 줄 알았는데 제가 우울증을 앓는 것 같다고 말하면 '자해는 안좋은거야 요새 초등학생들 보면 멋있다고 자해하는 애들 많던데?' 이런식으로 제가 자해를 한것이 멋있어서 한것마냥 말씀하시고, '너가 우울증이라고 생각하는건 근거가 없다, 네가 화날때 그냥 우울증이라고 막 말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말씀 하시고, 이혼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없을때 저희 집에 찾아와서 열어달라고 벨을 누르는 둥 이상한 행동을 하세요

그리고 엄마가 만약 병원에 가게되면 그 결과를 엄마한테 말해달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어요

제가 엄마에 대한 감정이 너무 안좋아서 그냥 엄마한테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이번에 병원에 갔다와서 미친거 같지만 그 결과를 엄마한테 알려으렸어요 문서를 보여드리고, 근데 엄마가 그 결과를 보고 뭐라고 하셨나면

성격진단 이런거 보고 'ㅇㅇ이가 엄마랑 비슷하네?ㅎㅎ' '엄마도 이런데' 이러시고 본인도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입원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면서 약을 줬는데 몸에 안좋을거 같아서 약을 안먹는디면서 저보다 불쌍한 사람이 엄마라는 말을 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쓰는데 횡설수설한거 같네요 이제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외가는 좋은데 엄마가 너무 미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