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사장님이 신고까지 굳이 해야겠냐고 하시고 저도 모두와의 관계때문에 신고 하지않아야하는건가 싶어서 신고를 못 한겁니다. 호구맞는듯 ^^^^^^^^
범인이 왜 가져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범인과 한번도 얘기도 나누지못한 사이입니다. 사장님이 중간에서 해결해준다고 했는데 사실상 저는 아직까지 보상은 받지못한 상태입니다. 그 여자애는 제 폰을 강제로 끄는 바람에 8월10일터 8월 17일까지의 문자, 부재중전화등의 기록을 받지 못했습니다.(핸드폰을 정상적으로 종료하거나 배터리가 없어 꺼지는경우 외에 강제적으로 종료하는 경우에는 그간에 연락을 받을수 없습니다. 보통 정상적으로 종료하는 경우엔 30일간 보관됩니다. 통신사에 전화하여 확인한 부분입니다. )
이렇게 피해는 큰데 저는 1주일이 넘게 피해만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여전히 기다리라는 카톡 답장만 오네요^^
- 08/19 am02:30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한데 여기가 사람이 많아서 글씁니다. 어제 저녁에 디테일한 상황을 다 적어가다가 너무 긴것같아서 지우고 혼자 생각해보다가 결론이 안나서 다시 글씁니다.
간단하게 써보도록 최대한 노력해볼게요.
저번주 금요일(8월10일)에 제가 일하는 매장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날 일하는 직원은 저까지 3명이었고 다 친한 사이입니다. 직원휴게실이 있어서 그곳에 개인짐들도 놔두고 쉬기도 하는데 유니폼도 갈아입는 곳이라 cctv는 없습니다. 바쁠때에는 인력사무실을 통해 파트타임알바를 잠깐씩 쓰곤합니다. 직원들과 사장님이 마지막으로 퇴근하고 알바는 먼저 퇴근합니다.
그날도 알바는 먼저 퇴근하고 저희도 후에 퇴근하려고보니 다른직원들의 물건은 그대로고 좀 오래된 제핸드폰(g3)만 사라졌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다 뒤져봐도 없어서 사장님이 그날 왔던 알바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못봤다고 합니다. 제 핸드폰은 신호가 잘 가다가 어느순간 배터리를 강제로 뺀채로 전원이 나갔습니다.
그다음날 저는 휴무이고 가게에 알바가 왔길래 사장님과 직원이 혹시 가방에 실수로 쓸려간것 아니냐. 한번 잘찾아봐줘라. 라며 얘기해도 억울해하며 자기가 아니라고 발뺌했다고 합니다. 저는 분실신고를 해두고 주말이 지난후 월요일아침에 pc방에 가서 114안내를 받으며 컴퓨터로 제 폰 위치를 찾으니 마지막 꺼진 위치가 그 알바 집 근처였습니다.
저와 직원들은 그 알바와 모르는 사이이고 사장님은 그 알바와 몇번 일을 하셨어서 저는 알바의 번호를 받지않았고 사장님과 알바 둘이서만 얘기를 주고받았습니다.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알바랑 통화할수 있는 방법도 없었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않아서 였기도 했습니다.)
너희집 근처다 누가봐도 너다. 라고 해도 마침 월요일부터 입원했다고 하고 이따 전화드리겠다 라고 해놓고는 그날 결국 전화는 오지않았다고 합니다.
ㅡㅡㅡ너무 길어지니까 간추릴게요ㅠㅠ
결국 화요일에 자기에게 있다는걸 실토하고 저희가 가게에 없는 시간에 핸드폰을 두고갔습니다. 사과는 전혀 받지도 못했고 돌아온 핸드폰은 켜지지가 않았습니다.
다음날 수요일은 광복절 공휴일이라 급히 사설수리업체 가봤더니 바닷물에 침수돼서 부식이 심해 고칠수 없다하엿고 혹시나싶어 목요일에 다시 lg서비스센터에 가보니 역시나 수영장 혹은 바닷물에 빠뜨린것같고 부식이 너무심해 약품으로 닦아보아도 부품이 다 떨어지고 아예 고칠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제 폰을 들고 놀러갔다왔나봅니다. 저는 바닷가나 수영장을 전혀 다녀오지않았고 도난전에 멀쩡히 작동이 됐습니다.)
그래서 금요일인 오늘 현재 데이터복구업체에 맡겨놓은 상태이고 지금은 제폰이랑 같은 기종인 g3 중고폰을 사러 차로 30분이 걸리는곳으로 사러 갈 예정입니다.
그 여자애는 현재 돈이 없다고 하여 사장님이 먼저 저에게 금액적인 부분을 해결해주신다고 하였습니다.
데이터복구비용과 중고폰금액은 전적으로 그쪽에서 해결해줄 부분인데 이럴경우 피해보상금으로 따로 받아낼수는 없나요? 저는 그 여자애와 개인적인 얘기한번 못하고 사장이 중간에서 얘기를 전달해주고 있는데 신고까지 하는건 원하지 않아해서 저도 신고도 못하고 며칠을 계속 고생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교통비도 들고 . 월요일에도 위치확인됐는데도 시간끌고 화요일저녁에 주는 바람에 또 고치지도 못하고 시간도 더 걸리고..
처음에는 돌려만 주길 바랬던게 범인의 뻔뻔함에 더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