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도 다 그러시겠지만 설마 제가 이곳에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아주 이번에 제대로 당했어요
남편이 평소 사업을 하는사람이라 같은 업종의 지인들이나 거래처사람들과 가끔 태국으로 골프여행을 간다고하였는데.. 주변에서 그곳을 왜 가게해주냐, 의심돼지않느냐라는 말에도 전 너무나 순진하게 신랑말만 믿고 늘 편하게보내주었네요
결국 여자의촉이 무시못하는게 오늘 아침에 자고있는 신랑폰이 갑자기 보고싶더라구요 연애할때만 몇번 폰을 확인하긴하였으나 결혼할땐 거의 안보고살았거든요
이래저래 별다른 내용없이 넘어가려는찰나 요즘 자주만나는 술친구들의 단톡방을 들어가보게되었습니다
하.. 정말 그대화방 가관이더라구요
이번에 여행간것도 회사관계자들이아닌 이 친구들이랑 갔던것이었고 아예 “섹여행”을 목적으로 간듯한 내용들이 즐비해있었습다.. 정말 손발이 덜덜 떨리고 모부터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아 정말 이런일이 나에게도 벌어지는구나
일단 톡내용들을 사진찍어놓긴하였는데...
내용들을 보니 이번이 처음이 아닌거같더라구요
평소 사업하는사람이라 술먹고 4~5시에 들어오는건기본
오늘 핸드폰을 보니 도우미도 불러 놀았던적도있는거같고..
아무튼 정말 퇴폐적으로 썩을데로썩은 문란한사람이다라는걸 깨달았어요 지금도 너무나 저사람에게 화가나지만 그동안 바보처럼 속고 혼자서 애둘을 키우며 이렇게 살아온 제자신에게 비참하고 너무나 화가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너무화가나서 소리지르고 어떻게 그럴수있냐 당신같은사람과 못산다 한바탕하긴하였지만 어디서부터 사실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애둘두고 그냥 나가버리고싶지만.. 아직 돌도안된아기가있어 너무 마음에걸리고.. 지금 친정에도 갈수없는상황이라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지금도 같은한집에있다는게 너무 소름돋고 더럽네요
이런상황이라면 어찌하셨을지.. 도움좀주세요..
만약 이혼까지 가는문제라면.. 이런상황에서 위자료는 청구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