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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에

ㅏㅏ |2018.08.21 15:40
조회 727 |추천 0

 판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그냥 궁금해서 적어봅니다.

 

 저와 제 남자친구는 사귄지 1년이 좀 넘었고요 나이는 둘 다 30살 동갑입니다.

 

 그래서 결혼 이야기를 자연스레(제가먼저) 하게되었고  

 

남자친구도 시기적으로는 할만하다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진행시켜왔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하면 남자친구는 아버지가 작년에 일찍 은퇴하시면서

 당장 결혼하기는 부담스러워해요,

 

 직장을 가진지 얼마안되서 본인은 본인이 직접 돈을 좀 모아서 3년정도? 후에나 하고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늦게 하는건 원치는 않는것같고요.

 

제 의견은 내년쯤에는 하자고 남친도 내년에 하는게 싫은것까진 아니지만

 

집에서 원조도 못받아으니 본인이 3년정도 모으고 하자 이런식입니다.  

 

크고작은 마찰이 있었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 현재로썬 내년 하반기쯤 하자고 결론을 서로 내렸어요~~ 

 

저도 집에서 원조를 거의 못받아서  

 

요즘엔 LH나 SH에서 하는 신혼부부용 지원사업 알아보면서

 

서로 의견 공유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남는건 남친이 확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는것 같다는 겁니다. 

 

저 또한 남친이 좋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정말 이 사람이 맞는걸까? 지금도 사귀면서 눈에 보이는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이

결혼했을때 많이 힘들게 하는건 아닐까? 하고  

 

사람인지라, 여자인지라 괜히 부담스럽고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서  

 

남친이 말이라도 나 믿고 가자! 이렇게 한다거나 우리는 잘 살거야 함께해보자!

이렇게 했음 좋겠는데 이 친구는 그저 제 말을 들어주는,,

 

그러나 본인도 생각해보니 반대할 이유는 없어서 나쁘지않은거같아  

 

이런 태도로 결혼 이야기를 조금씩 하고있는데 이게 정말 맞는건지,

 

제가 사랑을 받고는 있는건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연스레 남자친구 눈치를 보게 되고요.  

 

제가 집이 지방이라 따로 나와 사는데

 

집에 가게 되면 친척들이나 가족이 남자친구어떤지 묻고

 

결혼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해서 압박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남자친구를 자연스럽게 소개시켜주고는 싶은데  남자친구가 싫어하고...  

 

엄마랑 몇번 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만나게 되서 자기는 부담스러웠다

 

그런건 각자가 막아야 되는거아니냐며 싫어했어요..  

 

제 남동생이 저보다 먼저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이것때문에 집에서 남자친구 좀 보여달라,

 

이런말을 하는데  저는 마음 편하게 보여주고싶고 이야기하고싶은데

 

남자친구가 부담스러워해서  이 모든게 서운하네요...  

 

또 몇달뒤면남동생 결혼하는데

 

 결혼할 사이라면 남동생 결혼식에 제 남친도 당연히 같이 가야할것같은데  

 

이 친구는 그런 생각조차 못할 것 같고 같이 가자고 하면 부담스러워할것 같아요

 

또...   이런 사이에 결혼을 하는게 맞는지,  

 

제가 나서서 집도 알아보고 미래 돈 계획도 세우고 그런걸 언제까지해야하는건지,

 

남자친구는 마지못해 한다... 이런것까진 아니고요,

 

나 안 만났음 굳이 지금 이시기에 결혼생각안했을텐데 

 

절 만나서 제가 결혼하고 싶어해서 또 저를 좋아하니까 같이 이야기를 하게 된,

 그 정도인것같아요..   

 

하... 저도 남들처럼 남자기 먼저 리드하는 결혼하고싶고 프로포즈도 받고 싶고,,  

 

친구들 말 들어보면 오빠가 먼저 부모님들 뵙고 싶어서 안달내했다는 친구도 있고

 

그런데  제 남친은 ...

태생적인 성격이 내성적이라 어른들한테 싹싹하게 잘 못하는것도 있지만,,

 

 저랑 결혼에 대해 깊게 생각을 안하는것같아요...

 

깊게 생각을 한다면 집안일도 같이 고민할것같은데,,,  ㅜㅜㅜㅜㅜㅠㅠ.. 

두서없이 그냥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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