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롱디 힘든거 맞죠...? ㅠㅠ
롱디주절주절
|2018.08.21 18:31
조회 1,318 |추천 0
안녕하세요
그냥 롱디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혼자말 하듯이 글 적게 되었어요 ..!
저는 미국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6개월간 연애를 하다가
이제 곧 저는 한국에 돌아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돌아가기 전까지 남자친구가 제 옆에 있겠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일이 잡혀버려서
같은 미국인데도 시차가 2시간이나 나고
비행기를 타고 세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곳에 가게 되었어요..
본의 아니게 장거리를 하고 있는지 거의 1달이 다 되어가는데..
제가 돌아가야하는데 가기 전까지 얼굴 한번도 못보는건가 서로 이것때문에 너무 우울해했어요..
최근에도 전화하다가
금토에 갈게.. 토일에 갈게.. 월요일은 꼭 갈게 이러다가
드디어 화요일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일이 너무 바빠서
몇시간 밖에 못보고 다시 또 비행기를 타고 간다는데....
그렇게 잠깐 보고 제가 한국에 가면
아마 3개월 뒤 에나 볼 것 같아요... 아마 올해 말쯤...
지금 이렇게 거의 1달을 못보는것도
너무 너무 힘들고 매일 연락을 하긴 했지만.. 서로 우울해서 전화한적이 너무 많더라구요..
때로는 잘하자, 힘내자 라고 응원 하기도 했는데
저는 계속 만나고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헤어질수도 있겠다... 확신이 별로 안생기더라구요..
남자친구도 그런것같구..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할수있을것같아? 절대못해
만나야지 자주, 오래 못갈걸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또 롱디를 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도 보이고..
사실 지금 너무 혼란스러운것같아요
가는 날이 얼마 안남아서 더 그런거일 수도 있고..
일단 제가 한국에 돌아가야 결과가 나오는 것 같기도 하고
미국에 다시 돌아올까 생각이 너무 많이 들면서도
제가 아직 20대 중반인지라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했지만 한국에서 직장생활도 해봐야할 것 같고..
그리고 제가 가끔 판에 들어와서 연애 콘텐츠 많이 보는데
남자친구가 바람피는 글들을 종종 보여서 보게되면
막 결혼 전인데도 그런 일들이 생기고 무섭더라구요
사실 장거리는 서로의 신뢰감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근데 남자친구를 만나는 초반에 남친이 여사친이 굉장히 많았어요.... 저랑 있는데도 막 전화오고 정말 많이 싸웟었거든요..
지금은 저랑 있을때도 연락 한명도 안오고 자기말로도 이제 주변에 애매한 친구들 다 없다고,
카톡에도 제 얼굴은 공개는 안하지만 제가 찍어준 오빠사진이나 제 뒷모습, 저한테 준 선물 이런 사진들이 있는데
그걸 보고 이제 아무도 연락안한다고 누가 연락하겠냐고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근데 뭐 결혼한누나 라는 분이랑은 자주 전화도 하고 연락 하던데, 내용이 뭐고를 떠나서 그런 여사친까지의 관계까지 제가 뭐라 하기가 좀 그래서 냅둔것도 있어요
저는 남자친구 핸드폰을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제가 한국을 가기전, 이번에 잠깐 만날때 그런거에대한 언급이나 핸드폰을 보여달라고 해야하는건지 망설여지기도 하구요....
뭔가 지금도 시차2시간이 나다보니까
연락할수도 있지 않을까.. 혼자 막 불안하고 가끔 소설도 쓰는것같아요..... 근데 예전보단 확실히 아무것도 없고 조용한거같은데 또 시차때문에 다른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이래가지고 한국에서의 연애는 어떻게하나 걱정도 되고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닌데 막 뭐하는지 일일이 다 물어보고싶구요.... 장거리가 원래 이런건지 싶기도 하구요
제가 20대 중반이지만 한 남자를 진득하게 연애를 해보지 못했어서 이번 연애는 저에게 있어서 정말 제대로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게해준 것 같아 헤어진다는게 더 힘든것같아요..
헤어질 생각 하니까 마음도 아프고 잠도 요즘에 잘 안오네요... ㅠㅠ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국은 새벽두시반이에요 ㅠㅠㅠ
항상 세네시에깨면 여섯시까지 잠도안오고
지금도 자야되는데 이러고 있네요...
저는 맞는걸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