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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속옷 삶지 말아주세요

|2018.08.22 00:13
조회 32,494 |추천 76
저희집은 모텔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운영하던 모텔을 매입해서 온 가족이 돌아가며 운영한지 반 년이 조금 안되었어요. 
여판에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주머니들! 모텔 전기포트에 팬티 삶지 말아주세요 제발.... ㅠㅠ 왜 아줌마냐고요? 여혐 아니냐고요? 아니요, 세탁기 버튼 조작법도 몰라서 집에서 빨래도 못돌리는 남자분들이 자기 팬티를 포트에 삶는다는 생각까지는 도저히 안들어서 말이에요. 저희 모텔의 위치랑 시설 특성상 젊은 커플들이 드물게 찾는 편이기도 하고요.
완전히 개방이 안되는 전기포트의 뚜껑을 무리해서 열려고 시도해서 뚜껑부분이 파손되는 일이 종종 있어서 도대체 전기포트로 뭘 하길래 이렇게 뚜껑 파손이 많은가 했었는데 청소하시는 분이 이것 좀 보라고 하면서 여성팬티 한 장이 물 속에 둥둥 떠있는 전기포트를 가져다주는데... 전기포트로 팬티를 삶은(?)다음에 깜빡한건지... 눈으로 목격하고 나서 정말 심하게 충격받았습니다. 
개인 위생 챙기는건 좋은데 그 포트로 남들이 커피며 차며 컵라면 등에 사용할 물을 끓인다는 생각까지는 못 하는건지, 일부러 안 하는건지? 남들이 내가 팬티 삶은 포트에 커피를 마시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희열을 느끼는건지? ㅠㅠ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제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중에라도 이런 행동을 하시는 분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추천수76
반대수3
베플ㅇㅇ|2018.08.22 01:15
해외여행가서 그러는 사람들도 많다고 들음;
베플ㅈㄴㄱㄷ|2018.08.22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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