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데 글을 처음써봐서 어떤식으로 써야할지 잘모르겠네요
유튜브에서만 사이다썰같은것 찾아보다가
나도 조언 좀얻을까 싶어 글을씁니다
저는 19살고3여자입니다 여동생이 하나있어요
저희 아빠는 호적상으로는48세시고 실제로는49세에요(할아버지가 출생신고 늦게함)엄마는 같은48세시구요
저는 엄마도 진절머리날정도로 아빠를 싫어해요
존경은 당연히없고 존중도없고 그사람이사는 가치도 모르겠구요...
심하다고 생각할수있지만전 정말많은 폭행?을 당해왔기 때문에 어쩔수없습니다
매일잘때마다 아빠가 죽으면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중1,2정도 됬을때요
저도 중학교때는 친구잘못만나서...아니지, 걍
제탓인것같아요
좀 안좋은 아이들과 어울려 공부나..뭐, 기본적인 예의나 싸가지도 없었고 감정조절하는 법도 잘모르고 허세만 가득 찾었죠
그래서 절 더 무시?하거나 한심하게 보는것도 있었어요
그렇게 고등학생이 됬고 지금은 정신차려서 이학교에서지만
나름 성적도 좋게나오고있어요
최근에 아빠도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있어서 그런지 경멸이나 뭐,그런감정은 어느정도 수그러든상태에요
사과도 받았구요(하라고해서 엎드려 절받기 였지만...)
원래는 무섭거나 두려운마음이컷는데
사과받고 아빠의 실체를 조금씩 해석하다보니 한심하더라구요 자세히 쓰진않겠습니다
이제는 때리려하는일도 없지만
이제 저도 머리가 좀 컷으니 가만히있지는 않을듯합니다
저희 아빠에 대한 이야기는 이정도구요
이글을 쓴 이유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얼마전 할머니의동생(이모할머니)의딸(고모라고부름)의 아들이 두살이되어서 생일파티를 했어요
저랑 제동생이랑 생일파티에 갔구요
근데 고모가 그러더라구요 "너네아빠는(고모한텐 오빠임) 가부장적인 말을 너무 많이해"
저는 정말 놀랐어요 제가여러sns들을 통해서 여기저기 관심이 많아서
요즘 페미니스트라던가 남녀차별이라는가 이런걸 주워 듣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아빠말들이 더 예민하게 받아들여지는건가 싶어서 아빠한테 뭐라고 하는것도 잘안하거든요
엄마가 뭐 그런것 가지고 그러냐고 해서...
근데 아빠의 그런 언행과 태도를 저만느끼는게아니고
다른사람도 느끼고 있다는게 놀라웠어요
친구들도 저희집와서 엄마의 말같은거 보면 조금느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자기네들 부모님도 그런다고 워로아닌위로를 해주는데
그게 위로가되나요
솔직히 저희 부모님이 그러는게 슬픈게아니고 좀 듣고있으면 짜증난다해야할까요?
들리면 피해보려고해도 한집에 살면서 말섞고 살아가는데 그게 어디되나요 ㅠㅜ
엄마는 그래도 덜심하니까 뭐라하긴하는데
아빠는정말...어디서부터 말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생각나는것 적어볼께요
1. 연예인품평질
연예인을 뭐 이랬다 저랬다 하는것도 듣기싫지만 그정도는 제가 오바하는것 같기도하고 참았을꺼에요
근데 갑자기 드라마를보면서
"쟤는 아나운서했던얘아니냐?인기 엄청 떨어졌겠다ㅋㅋㅋㅋ
"이러길래 왜? 라고물었더니
하던아나운서나 할것이지 연예인은 개뿔~ㅋㅋㅋㅋ"이러길래
좀 욱해서"그럼 아빠는 하던 콤퓨타나 계속~만지지 뭐한다고 빵해서 집안말아먹었는데?"
(대학을 컴공과나오셔서 빵만들겠다고 기술직뛰어드신분;;;근데 망함)이러니깐 뭔 연예인이야기에 그런말까지나오냐며 정색하시길래
"요새사람들은 남일에 너무 관심이많네~" 이러고 방으로 쏙들어왔어요
2. 성소수자비하발언 (좀예민한부분)
저는 솔직히말하면 여고이기때문에 여자끼리 학교몰래연애하는 친구들이 정말많아요하지만 전부좋은 친구들이고 서로좋게 잘만난다는 소식들리고해서 별로관심이없어요
원래 성격상 남일에 관심은 있는데 남에집에 감놔라배놔라 하게될까봐 신경안쓰고 아,뭐 그런가보다 하고살아요.
근데 언제는 아육대아시죠? 제 동생이 어디 남자아이돌그룹에 머리긴분을 좋아하는데그거 보겠다고 추석인지 설날인지 그때 티비앞에서 시간딱재서 보고있었는데
아빠가 제동생최애가 카메라에 비춰지자마자 당황+정색 하면서 "또라이새끼"이러시는거에요
제동생 꼭지돌아서 뭐라했어?지금뭐라했냐고!!!! 이러면서 달려들고 난리나는데(중1이였기도하고 자기최애에 민감함)
아빠가 "머리가..뭔 또라이..그거아니냐?"
딱느꼈죠아...이것가지 건드린다고? 하면서 정색하고
"그거뭐..?" 제가 정색한걸알았는지 잠시 말을 멈추더라구요
"그래서, 내이쁜 친구들중에는 동성애자도많고 양성애자도 많아 아빠가뭔데 그런사람들 욕하려고하지?" 이랬더니 그냥 담배피우러 나가더라구요 동생은아직도 부들부들ㅋㅋㅋㅋ
3.지나가는사람욕
사실이건 아빠보다 엄마가 심해요
엄마가 살에 좀 예민하세요
본인은 그래도 날씬하신편이고 저도 정상이구요
그런데 동생이 조금더나가요 과체중정도? 볼땐 그렇게 심하지않아요 통통한정도?
그런데 건강검진때 고지혈증이 생길수도 있다는소식을듣고 듣기싫었던 잔소리가..미칠것같은 수준으로 변하고있어요
이건 건강문제이니 그렇다쳐도
살에 예민한엄마는
길가는사람을보고서
"저 몸에 저런 옷입는게 말이되니?"
"살찐건죄지, 저기봐 죄인있네 ㅋㅋㅋㅋㅋ"
"야 저사람이나보다 날씬해?옆에가서 걸을테니까 뒤에서봐봐"
이런는둥 남의 품평질이 심하십니다
또언제는 자주놀러오던 친구가 오랜만에 놀러왔다가
친구가 가고 제가 식탁에서 밥을먹고있는데
엄마 "야,아까걔 살쪘니?"
나 "@@이 그런말싫어하니깐하지마, 찌든말든 무슨상관이야"
엄마 "아니, 아까봤더니 엉덩이가 이~만하던데"'
나 "내앞에서 내친구 욕하면좋아?엄마나 날씬한거 좋아하지 자기가자기맘에들면 상관없잖아"
이러니까 노발대발 하면서
엄마 "내가언제 욕해어 오바하지마"
나 "그말 @@이앞에서 할수있어? 했으면 좋아했겠어? 그럼칭찬일까?"라고한뒤
엄마를 무시하네, 걔한테하는거 반만 엄마한테해라 난리입니다.
제거 오바하는 걸까요? 솔직히 이런 언행들은 짚고 넘어가야하지만 어짜피 안고쳐질꺼같은데 무시할까? 그런마음도듬니다...
하지만 어디가서 아빠나 엄마가 그런말을하면 너무 창피할거같아요...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글이 두서가 없지만...그래도 저혼자 글쓰면서 정리하게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