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희 집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까요?

으잉 |2018.08.24 18:14
조회 42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희 집 문제 때문에 여기에 글 올리는데 조언 꼭 부탁드려요. 사회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희 집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저 중학생때 형편이 안 좋아져서 재작년에 집이 경매로 넘어갔고 빚 갚고 남은 돈으로 좀 오래 된 연립주택에 전월세로 들어갔어요.
저는 학업 때문에 따로 자취를 하는 중입니다.
그 전부터 경매로 몇 번 넘어갈뻔 했는데 그때마다 돈을 빌리는 식으로 해서 유지(?)를 했었고 그 돈은 틈틈히 갚아서 거의 다 갚았습니다. 근데 문제가 삼촌에게서 빌린 돈인데요. 삼촌에게 급하게 돈을 900정도를 빌렸었습니다. 삼촌은 흔쾌히 빌려주었고 그 덕분에 저희는 길바닥에 나앉지 않고 지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700정도를 갚은 상황이구요.

근데 몇 달전부터 저랑 엄마에게 하루에도 몇 번씩 전화가 왔었습니다 저는 시험기간이기도 했고 자격증 공부하느라 많이 바빴어서 전화를 자주 안 받았었는데 갑자기 돈을 갚으라고 재촉을 하는 전화였어요...
그래서 그냥 돈이 많이 급한가보다 하고 저희 가족이 저축했던 돈 조금이랑 엄마 계모임비 탄 돈 해서 200을 맞춰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도 계속 전화로 독촉하듯 말해서 우리 다 갚았는데 무슨 일이냐 물어보니 알고보니 그 900도 우리가 남한테 빌려서 빌려준 돈인데 빌린 곳이 사채라는 겁니다. 이자가 불어서 2000 정도가 밀렸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빚도 거의 갚았고 저도 졸업을 앞두고 있어서 저 취업하면 그나마 더 괜찮아질테니 또 열심히 저축을 해서 지금 세들어 사는 집을 집 주인에게 사서 자가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부담되기 싫어서 알바 하면서도 장학금 타서 부모님 거의 다 보내드리고요... 그런데 갑자기 전화와서 2000을 갚으라니... 일단 저희 엄마는 알았다 나중에 얘기하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후로 저희 나름대로 노력해서 돈을 모아서 조금씩 보내고는 있는데 이젠 아예 엄마 직장에도 숙모가 찾아가서 버티고 있는대요.
저는 얼마전에 알바하는 곳에 삼촌이 찾아왔었습니다. 엄마가 연락을 안 받는다고 돈 언제 줄 수 있냐고요... (저희 엄마 직장에선 일할때 폰 사용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전화를 거의 못 받으세요)
최근에는 아예 돈 때문에 우리 이혼서류 쓰고 왔다 우리 애들 어린데 어쩔 거냐 너네 때문에 이혼한다... 뭐 이런 말까지 듣고 있습니다. 아빠한테 말하니 답답하다며 회피를 하시고 저희 엄마는 일도 못나가고 (찾아오니까요) 울기만 하고 계세요 저도 알바하는 데 찾아올까봐 신경쓰이고 학교를 자퇴하고 공장을 다녀야하나 싶어요. 물론 돈을 빌린 건 저희가 잘못한 것일 수도 있는데 이 상황이 정당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