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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살, 앞으로 뭐해먹고 살아야하나? 고민입니다.

인생아 |2018.08.25 01:52
조회 383 |추천 1


안녕하세요. 20살도 얼마안남은 것 같은 99년생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문득 대학교의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현타가오게되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평범한 집안의 외동딸입니다.
사실 아빠없이 엄마와 할머니 이모들이랑 사는 학생이지만, 가정형편도 어렵지않게 그럭저럭 잘 자랐습니다.

공부를 뛰어나게 잘한것도아니여서 정말 평범하게 대학에 들어왔습니다. 그저그런 4년제 수도권 대학에서 무난히 졸업이나 하고 취업을 하게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기엔 1학년생활이 너무 재미없고, 제가 생각한 대학이랑 너무달라서 막막했습니다.
그와중에 선배들은 1학년을 즐기라는데 매우 답없고, 재미없는데 제일 재밌는 시절이라고 하니 당황스럽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회에 나가기위해서 온갖 스펙을 쌓아야하는데 어학연수, 유학, 인턴, 자격증, 토익, 봉사, 서포터즈 등 온갖 걸로 채워야하니 뭐부터시작해야할지 감도안오네요.

저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 알아도 이걸 어떻게 직업으로 삼아서 밥 벌어먹고 살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풍경이나 일상사진찍는걸 좋아하고, 여행다니기를 꿈꾸며, 영화를 보며 생각하고,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는 그런 것들을 좋아합니다.

현실과 동 떨어져서 바보 같은 거 알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걸하면서 살고 싶은데 현실은 매우 다른 것 같아서 걱정이됩니다.
나름 알바도 열심히 하면서 저축한 돈으로 여행다니고 사회를 배우려고 노력중입니다.
현재 생각하고 있는 꿈이라고 한다면 꿈인 것은
대학교3학년이 되면 휴학을해서 여행을 다니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저축은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구요
그리고 배우고 싶었던 사진을 배우고 다양한 곳에서 알바든, 일이든 해보고싶습니다. 영어랑 일본어도 좀 더 공부해보고 싶구요(끈기있게)

하지만 이모들은 휴학이고 뭐고, 한국은 스펙이 중요하다며 더 나은 학과로 가라고 편입을 하라는데 아시다시피 편입도 자리가 나야하고, 몇백대일을 뚫고 하는것도 겁이나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요즘 대한민국의 대학들은 거기서거기라는거죠. 이렇게 힘들게해서 들어갔는데 여전히 똑같이 별로인대학.
정말 힘빠집니다. 겁쟁이라서 시작도 안해보고 이런다는 소리를 가족들한테 듣는데 그게 맞는말이기도하고,

전 제 스스로도 버거운데 어떻게 살아나가야할지모르겠습니다. 전 뭘해야좋을까요?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지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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